2020년 5월 16일 토요일

뉴욕&애틀란타 연준 미쿡 2분기 경제전망 (Feat.-31.1% vs -42.8% )

뉴욕과 애틀란타 연준의 2분기 미국경제 전망 

전일(15일) 각종 미쿡의 4월 소매판매와 소비에 관련된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뉴욕연준과 애틀란타 연준은...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s, 이하 GDP)
예상치를 계산하기 시작한다...

5월 15일 현재 뉴욕과 애틀란타 연준의 미쿡 2분기 경제전망을 살펴보자...

우선 국내총생산(GDP)이 무엇인지 알고 넘어가자...

따분해도 최대한 쉽게 설명할 예정이니 잘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우선 미국의 GDP는 미국 개인들의 소비가 70% 이다...
즉, 미국 개인들의 소비가 박살나면 끝인것이다... 아무것도 필요없다...
가장 핵심이 첫째도, 소비, 둘째도, 소비 세째도, 소비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매달 발표되는 분기 GDP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bea.gov/data/gdp/gross-domestic-product


미국 GDP는 경제규모이며... 성장을 통해서 꾸준히 증가했으며...
주식시장의 상승의 원동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식시장 고평가와 저평가의 기준도 GDP 대비 기업들의
시가총액으로 파악이 가능한 이유도 이것때문이다...

미국 GDP는 이렇게 나눌 수 있다... 2019년 기준이다...



GDP는 아래에서 열거하는 네가지 중요 구성요소가 있다...
  • 개인소비지출
  • 민간 국내 총투자
  • 순수출
  • 정부소비지출과 총투자이다.


1. 개인소비지출(68.5%)

여기서 상품을 28.5%, 서비스를 통해 40%가 발생한다.
개인소비 지출을 나타내는 핵심지표들은
소매판매, 개인소득과 지출, 고용보고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소비자 심리지수, 모기지 재융자, 자동차 판매, 체인스토어 판매 등등이 있다.

말그대로 개인들이 얼마나 소비에 지출했는지이다...
내가 소비하는 것이 다른사람의 소득이 된다...

소비지출이 활발할 수록 그나라 경제가 아주 잘돌아가는 것이다....
두말하면 잔소리가 된다... 돈이 돌고 도는것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소비가 멈추니 경제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들의 소비는
내구재, 비내구재,서비스 3가지로 나누어 진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국주식시장에서 내구재 주문(Durable Goods Orders)이 중요한 이유
https://www.vegastooza.com/2020/01/blog-post_28.html


2. 민간국내 총투자(17.7%)

비주거용 핵심적인 지표들은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내구재주문,
ISM PMI, 지역 연은 보고서, 공장주문 등이 있다.

주거용 핵심적인 지표들은 주택착공, 신규주택판매,
기존주택판매, 모기지 신청, 주택건설협회 보고서등이 있다.

미국 주택시장 지표가 중요한 이유 (Feat. 신규,기존,모기지금리)
https://www.vegastooza.com/2020/05/feat_16.html

기업들의 지출이 가장 중요하다. 이건 기업들의 투자이다...
투자는 고정투자와 재고투자 두가지로 나눈다.
특히 기업은 경기전망에 따라 투자의 변동폭이 심하다...

고정투자는 비거주용 지출과 주거용 지출이 있다.
비거주용 지출은 상업용건물이나 창고, 기계설비등이 되겠다...
주거용 지출은 말그대로 단독주택과 아파트나 빌라등의 공동주택이다.

재고의 수준도 중요하다...

경기가 좋아지면 지속적으로 재고가 늘고...
경기가 나빠지면 지속적으로 재고가 준다...

일시적으로 재고가 늘면 좋지 못하며,
일시적으로 재고가 줄어도 안좋다...

이유는 경기가 나빠질것을 생각하고 재고부터 줄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아진다면 향후 제품이 많이 팔릴것으로 예상하고
기업들이 재고부터 늘려서 경기호황에 대비하기 때문이다.

오늘 발표된 ISM의 PMI 란 무엇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19/07/6-ism-pmi.html


3. 순수출 (-2.9% 이다 ㅎㅎ)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가 다른나라에 보내지는 것이다.
미국경제에서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무역적자를 보면서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ㅎㅎ

S&P 500 기업들 매출의 45%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이렇기 때문에 기축통화국의 무역적자는 발생하지만
순수출이 미국경제에서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수입이 수출보다 많기 때문에 무역역조가 생기는 것이다...

무역적자의 심화로 미국의 순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렇기 때문에 미국 성장률을 갉아먹는 요소중 하나이다...

국제무역수지, 경상수지, 국제자본 유출입 동향을 통해 파악이 된다.


4. 정부소비지출과 총투자 (16.6%)

정부 소비지출과 총투자는
건설지출과 연방예산 균형보고서를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

향후 미국시장 핵심 경제지표 몇 가지들 (Feat.고용과 소비)

https://www.vegastooza.com/2020/03/feat.html

미국 명목 GDP는 $21.44T, 미국 GDP (PPP)는 $21.44T 이다.
미국은 1871년 이래 세계 최대 경제의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미국 경제의 규모는 명목상 2018년 $20.58T 이르렀으며
2020년에 $22.32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코로나-19 덕분에 달라질 전망이다...

이것은 미국의 고급 인프라, 기술 및 풍부한 천연 자원과 함께
미국민들의 왕성한 경제활동을 통한 소비로 뒷받침되고 있다.

현재(2019년)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 총액의 44%, 채권 시장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아래 173개국과 20개 국가가 차지하는 GDP 규모를 비교하는 것이다...
미국이 23.6%로 173개국의 숫자를 합친것 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GDP를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전세계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GDP가 그래서 중요한것이다...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다른 나라는 독감에 걸리고
심지어는 사망까지 할 수 있다는 농담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미국은 잘나가고 있는 IT 공룡들 덕분에
전세계 부의 29.39%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위는 17.7%의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전세계 절반의 부가 미국과 중국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경제의 척도는 바로 부를 누가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경제적인 부를 지니고 국가에 투자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빈익빈 부익부라는 이야기가 있다...
있는 놈의 몸집과 돈이 더 불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국가간에도 있다...

당신의 피같은 돈을 성장성이 있지만
가난한 국가에 투자해서 일확천금을 얻을지...
일확천금이 가능할지 아무도 모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참고로 비운의 싸우쓰 코리아는 지구상에 있는
2.02%의 부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인구수에 따져보면 적지않은 규모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분산차원에서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안정적인 부를 유지하고 더욱 더 커지고 있는 곳에
투자할지는 본인의 판단과 몫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howmuch.net


지역과 국가에 대한 투자 이야기는 일단 각설하고...
오늘의 핵심적인 이야기인 뉴욕연준과 애틀랜타 연준이 전망하는
미국의 2분기 GDP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연준의 "Nowcast"

2020년 2분기 뉴욕연준 스탭의 나우캐스트 전망치는 -31.1%

이번주 새로운 경제지표를 추가한 전망치는 0.1% 상승...
4월 소매판매와 4월 산업생산이 무역 지표와 지역 설문조사의
시장예상치를 감쇄시켰다고 함...
2분기 미국 GDP는 현재 기준으로 1/3 토막이 난다고 함...
GDP가 후행이지만 그래도 1/3이라는 임팩트는 상당하고 생각한다.

The New York Fed Staff Nowcast stands at -31.1% for 2020:Q2.
News from this week’s data releases increased the nowcast for 2020:Q2 by 0.1 percentage point.

Negative surprises from retail sales and industrial production data mostly offset positive surprises from a regional survey and international trade data.



출처: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now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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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애틀란타 연준의 "GDPNow"

최종 예상치 -42.8% (5월 15일, 2020년 기준)

애틀랜타 연준에서 발표한 'GDP NOW'의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s, 이하 GDP) 성장률 전망은 (계절 조정치) 5월 8일에 발표한 -34.9% 보다 더 하락한 -42.8%을 기록했다. 이유는 일주일간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Latest estimate: -42.8 percent — May 15, 2020

The GDPNow model estimate for real GDP growth (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 in the second quarter of 2020 is -42.8 percent on May 15, down from -34.9 percent on May 8. After this week's data releases from the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s Bureau of the Fiscal Service,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the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 and the U.S. Census Bureau, the nowcasts of second-quarter real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growth and real gross private domestic investment growth decreased from -33.9 percent and -62.8 percent, respectively, to -43.6 percent and -69.4 percent, respectively.

The next GDPNow update is Tuesday, May 19.


출처:
https://www.frbatlanta.org/cqer/research/gdpnow


참고로 세인트루이스 연준이 4월 1일 예상한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아래 그림처럼 폭포수처럼 낙하해서 -48.07%을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제일 심하게 미국경제가 박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흠...


출처:
https://fred.stlouisfed.org/series/STLENI


개인적인 생각은 전망은 전망일뿐이고...
경제지표나 현상을 볼때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는것이지만...
주식시장은 매번 미래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고평가이며 저평가라도...
지금 주식시장을 반영하고 있는 미국경제의 거울은

지금 당장은 잠 한숨도 못자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오고 힘들어서 망가진 몰골이 아닌...

각종 값비싼 명품 화장품이나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미인의 모습일 수 있다...

분명히 전망은 전망일뿐이고 이미 많은이들은 알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서 달라지는...

미국정부의 재정정책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잘 살펴보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치료제 개발과 백신 개발의 스케쥴에 따라
주식시장은 널뛰기하거나 공포에 휩싸일수도 있다...

필자는 항상 이야기 하지만
미래를 보는 수정구슬이 없기 때문에...

시장의 색깔이 카멜레온 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마이너스금리 이야기도 나오고...
연준은 미국정부가 더 과감하게 재정을 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미국주식시장의 희망을 가지면서
조심스러운 비관론은 자신의 호주머니 한켠에 찔러두고...
만지막 거리면서 향후 전망을 기초로 미래를 대응했으면 한다...

한마디로 한치앞도 가늠하기 힘든 주식시장이다...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주식 투자 독후감 이벤트(Feat.석관동 떡뽁이 셋트)
https://www.vegastooza.com/2020/05/feat_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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