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단위 하락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주식 역사의 새로운 하락의 기록을 세우며 마감했다... 하지만 1920년대 대공황이나 1987년 검은 월요일과 같은 큰폭의 하락과는 거리가 먼 상태라고 한다.
글의 가독성은 모바일보다는 웹버전이나 개인용 컴퓨터로 보는게 좋다...
일단 한주를 정리하고 다음 주를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해당 글을 작성한다.
- 한주간 미국시장 정리
- 주간 수익률과 미국주식시장의 현재 상황
-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상태
- 다음주 일정과 대응방안
- 다음주 실적 발표일정
한주간 미국 주식시장 정리
- 월요일(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3-022420.html
오늘의 특징주 BRK.B,WFC,GS,PEP,BYND,XPER,INTU,BX,KDP,ACB,TLRY,CGC(0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rkb022420.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LEVI,FSLR,W,LB,TLRY,DPZ,CHWY,NCLH(0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levifslrwlbtlrydpzchwynclh022420.html
- 화요일(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4-022520.html
오늘의 특징주HD,M,MA,UAL,TUP,MNK,INTU,PANW,SHAK,HTZ,HPQ,JPM,EXPE,GE,MRNA,THC,TSLA(0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022520.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TSLA,NVDA,MU,REYN,W,BUD,HPQ(0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tslanvdamureynwbudhpq022520.html
- 수요일(2/26/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s-500-5-022620.html
- 목요일(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3-4-022720.html
오늘의 특징주 BBY,KDP,MSFT,BKNG,SQ,BOX,MAR,ETSY,LB,GILD,BUD,TDOC(0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bykdpmsftbkngsqboxmaretsylbgildbudtdoc.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SPCE,SQ,RVLV,BIIB,MRK,LLY,ETSY,UAL,AAL,SAVE,LUV,JBLU (0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spcesqrvlvbiibmrkllyetsyualaalsavelu.html
- 금요일(2/28/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s-500-7-022820.html
오늘의 특징주BYND,W,DIS,WFC,PTON,DG,NCLH,CCL,UBER,LYFT(02/28/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yndwdiswfcptondgnclhccluberlyft022820.html
섹터별 주간 수익률과 미국 주식시장 현재상황
일주일간 미국시장의 섹터별 흐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S&P 500 기준으로 시장수익률을 나름 상회한 섹터는 커뮤니케이션(통신주들이 그나마 선방했기 때문에)와 필수소비재(하락장이라도 밥은 먹어야 하니), 헬스케어(일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주들 덕분에) 테크섹터(현재 주도주이기 때문에 덜 빠진듯)는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나머지 섹터들 중 유틸리티, 산업재, 부동산 리츠, 소재, 금융(금리하락), 에너지(국제유가 급락)들이 시장 수익률을 크게 하회했다... S&P 500 기준으로 -11.49%가 1주일간 시장수익률이라고 보면 된다.
출처: 피델리티
출처: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 부분 발췌 (www.ustooza.com)
위의 그림은 2월 24일 발간한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에 실렸던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네버슬립 투자레터 구독자들 중 관심을 가지고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면 이번 일주일간의 급락상황에서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었다고 본다...
해당종목은 1개월간 +30%이상 상승한 상태라서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매수는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1주일간 +10.27% 이상 상승한 상황이며...
다시 언급하지만 신규 매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보유자들의 경우는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홀드가 타당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네버슬립 투자레터 구독자들의 투자판단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하는것이다...
출처: finviz.com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상태
투자자들이 일주일 전에 비해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기 때문에 1주일간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현재 10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공포에 매수하고 환희에 매도하라는 말이 있다...
위의 말이 쉽지만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이다... 공포의 바닥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하락에 대한 이유를 정리한 5가지 개인적인 생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미국시장은 경기침체의 초입인가? 건전한 조정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20/02/blog-post_27.html
출처: cnn money
아래 그림을 보고 금요일 상승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 7일간의 하락에서 오늘 상승 마감했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금요일 마감 후 finviz.com의 S&P 500 기준으로 하락과 상승률을 나타내는 것이다...
매수와 매도는 각자 알아서 하기를... 눈에 띄는 애들이 있을 것이다... 안보이면 어쩔 수 없고 ㅋ
출처: finviz.com
다음 주 일정과 대응방안
출처: wsj.com
오늘(29일) 글을 쓰고 있는데 워싱턴주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악재로 봐야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병원이나 의사를 거치지 않고 간단하고 아주 싼 가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아주 효율적인 조치인듯하다... 일단 자세한건 더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향후 단기적으로 확진자는 늘어날 수 있어도 좋은 소식이라고 판단한다...
아래 그림은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비용이라고 보면 된다... Lap에서 주로 혈액채취 후 검사를 하고 검사기간도 며칠내 확인이 가능하고 가격도 싸다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병원에 찾아가거나 의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으려면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의사 예약에 1주일, 검사 대기 최소 1주일, 결과 아는데 1주일...
건강한 사람의 경우 기다리면서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타이레놀이나 아이부로펜 먹으면서 견디는 사람들도 상당할거라고 본다...
출처: 비지니스 인사이더
다음 주 미국 경제일정과 2020 대선일정을 살펴보면
- 3월 3일,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
민주당 대의원 숫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텍사스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예비선거가 치러 지면서 민주당 대선후보의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현재 3개월 동안 버니샌더스의 지지율과 블룸버그의 지지율이 상당히 상승하고 있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부티지지는 소강국면이다. 조 바이든의 경우 2월 예비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겪고 있다.
이날 결과를 통해서 2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슈퍼 화요일15개주에서 선출되는 대의원 숫자는 총 1,344명이다.
만약 3월 3일, 버니 샌더스가 다시 돌풍을 일으킨다면 미국주식시장에는 비우호적이다...
비우호적인 이유는 의료보험 제도로 트럼프를 공격하면서 본인의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이유를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불합리성으로 본인의 표몰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헬스케어 섹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덧붙여 테크 공룡과 은행업종에 대한 규제도 이전부터 밝혔기 때문에 미국주식 시장에는 우호적이지 못하다... 버니 샌더스의 대의원 득표율에 따라 3월 4일 미국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전망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궁금하거나 모르면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기 바란다.
- 3월 4일, 2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 발표
2월 미국 ISM 제조업 PMI를 주목해서 봐야 한다...
미국의 1월 지표가 기준선인 50이상을 상회했기 때문에 이번 발표치가 다시 50을 하회한다면 추세적인 제조업 경기의 하강 국면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다시 50선 위로 지표를 발표한다면 추세적인 제조업 경기 확장 국면으로 판단할 수 있다.
중국 제조업 PMI 발표로 걱정을 많이 할 것 같은데... 이건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판단한다... 문제는 4월초와 5월에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 PMI가 반등을 못한다면 문제가 된다...
제조업 PMI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모르는 투자자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오늘 발표된 ISM의 PMI 란 무엇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19/07/6-ism-pmi.html
- 3월 4일, 연준 베이지북 공개
지역 연은이 생각하는 미국경기에 대한 동향 보고서이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1월 베이지북에서 12개 지역 연준의 관할지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많은 지역에서 소비가 늘었고 연말 쇼핑시즌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으며, 올해도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 각 지역 연은이 생각하는 코로나19와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3월 5일, 석유수출국 기구 정기회의 (OPEC, 오스트리아 빈)
지난 12월 회의에서 일일 감산량을 12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늘리고 이번 회의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다시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를 포함한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추가적으로 감산량을 합의한다면 국제유가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원유수요 감소 우려감으로 섣불리 증산을 결정하지 못할 것이다.
러시아가 감산에 동참한다면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50위로 올라올 가능성은 높아진다...
만약 러시아가 배째라고 하면서 오펙 + 회의를 파토낸다면 배럴당 $40 아래도 열어놓고 봐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게 감산량의 규모와 러시아의 동참여부이다...
사우디가 파격적으로 감산량을 제시하고 러시아도 동참해야 국제유가와 미국 에너지 업종의 주가가 살아날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바닥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개인적으로 주가의 흐름은 알 수 없다. 7일간 연속 하락한 상태이며 투자자들의 투심은 무너진 상태이다... 금요일 마감 30분을 남기고 의미있는 거래량이 나오면서 마감했기 때문에 월요일 미국시장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일요일 미국 서부시간 3시 기준으로 야간 선물 시장이 개장되니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예측보다는 대응이...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짜서 잘 대응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월요일 상승 51% 추가하락 49%로 생각하고 있다... 예상일뿐 ㅋ
필자는 깔아놓을 돗자리도 없고 미래를 보는 수정구슬도 없어서 확률적으로 대응만 할 뿐이다...
S&P 500기준으로 상승 마감에 1%를 더 할애하니 다른분들은 알아서 판단하길...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현금 보유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이야기 말고는 할게 없다...
자 그럼 개인적으로 SPY를 기준으로 매매한다...
이유는 각자 거래량이 많은 ETF이고 추적오차율과 괴리율이 적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S&P 500 지수의 오차율 +- 0.001% 까지 신경거나 S&P 500 모든 종목을 띄워놓고 매매하는 전문트레이더 아니고...
가장 거래량이 많으며 운용사에서 트래킹 에러를 잘 추적하기 때문에 사용한다...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S&P 500은 2,954.22로 마감했다...
SPY는 296.26으로 마감했는데 월봉상 20월선 터치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일단은 캔들상 아랫꼬리 달면서 마무리 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20월선이 중요하다고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었다...
그럼 주봉을 한번 살펴보자...
지난 금요일 60주선 아래로 뚫고 내려왔다가 되밀려서 딱 60주선 부근에서 마감이 되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희망적이라고 본다...
60주선 부근에서 지지를 했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음주는 60주선 위에서 시작하길 바란다...
그럼 일봉을 한번 살펴보자...
200일선 뚫고 내려왔기 때문에 의미있는 지지나 저항을 발견할 수 없다... 향후 일봉상 200일선이나 120일선이 저항으로 작용될 확률이 높다...
필자는 해석 능력이 안되고 정신 사나운게 싫어서 잡다하게 많은 보조지표 끌어다 챠트에 그리지 않고 RSI(Relative Strength Index)와 거래량(Volume)과 이평선(SMA)을 주로 본다...
각 개인마다 알아서 챠트상에서 보조지표를 구현해서 참고하면 될 것이다...
과매수와 과매도를 주로 판단해서 매매를 하기 때문에 해당 보조지표를 선호하는 편이다... 정답은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다른 보조지표로 판단하면된다... 필자의 분석이 100%는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SPY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을 했고...
거래량도 빵 터졌고...
200일선은 뚫렸기 때문에 바닥을 점칠 수 없다...
그래서 위에서 주봉과 월봉을 참고하면서 매매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필자는 피보나치를 사용해서 얼마정도 반등이 나올지 가늠을 해본다... 최소 49.9% 반등을 나온다고 보면 어느선까지인지 알아보자... 고점에 짝대기 긋고 최저점에 짝대기 그어서 피보나치로 한번 알아봤다...
왜 피보나치를 쓰는지는 각자 인터넷에서 찾아서 이유를 알아보기 바란다...
여기에 그것까지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면 글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진다...
필자는 친절하지 못해서 위키백과에 링크만 걸어주겠다...
피보나치란?
- 1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298 부근이다... S&P 500 2971 (23.6%)
- 2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306 부근이다... S&P 500 3062 (38.2%)
- 3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312 부근이다... S&P 500 3125 (50%)
이게 50% 정도 반등이 나온다면 올라올 구간인 셈이다...
잘 판단해서 각자 매매하기 바란다...
다음 주 실적 발표일정
2월 28일 리서치 업체 팩트셋(Fact Set)에 따르면 목요일(27일) 종가기준으로 S&P500에 속한 95%의 기업들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했으며, 71%는 영업이익이, 65%는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019년 4분기 실적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한 110개 기업은 2020년 1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했는데 68개 업체가 실적 추정치를 하향, 32개 업체는 실적 추정치를 상향 제시했다.
전일(27일) 기준으로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 비율(PER)은 16.7배이며, 이 수치는 5년 평균 16.7배와 일치하며 10년 평균인 15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금요일 S&P 500이 추가적으로 0.5% 정도 더 하락했으니 5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말은 즉,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당히 해소된 상태이며...
향후 202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월요일: 징동닷컴, 틸레이, 스톤코
화요일: 타겟, 오토존, 콜스, 노스스토롬, 로스,
수요일: 달러트리, 캠벨수프, 스프런크, 아메리칸이글 아웃핏, 브라운 포맨, 줌커뮤니케이션
목요일: 플러그파워, 크루거, 코스트코, 옥타
금요일:
출처: 어닝스 위스퍼스(www.earningswhispers.com)
위의 그림을 이메일로 받고 싶다거나 구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vegastooza.com/2019/10/earnings-whispers-2.html
오늘 문득 나선 집앞에 벚꽃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날씨가 차가워 아직 봄이 온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도 봄기운과 함께 따뜻한 날씨에서 맥을 못추길 바라며...
미국주식시장에도 차가운 하락의 기운이 물러나고...
흐드러진 벚꽃처럼 봄 기운 물씬 풍기면서 반등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