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하우스홀드(가구)를 100채로 가정한 상황에서 가구당 소득과 직업 등을 살펴보고 여기서 투자 아이디어를 한번 찾아보자.
1970년대 초반 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중산층들은 점점 쪼그라 들고 있다. 그들이 원하든지 원하지 않았든지 세상이 그렇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특수 이후 미국이 경제를 튼튼하게 위해 가장 먼저 우선시 했던것이 중산층을 만드는 것이었다. 당시 중산층을 만들기 위해 30년 모기지 대출과 차량 대출을 통해 미래의 빚을 끌어다 쓰면서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튼튼한 허리역할을 하던 중산층이 줄어들고 있으니 이유가 무엇인지? 여기서 현재 상황에서 나름의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보자.
아래 그림은 미국 가정을 딱 100채라고 가정한 상태에서 소득을 통해서 미국을 투영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다.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빈곤층의 기준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년 소득은 $24,600 이하이다. 현재 미국 평균 가구당 소득은 $61,372 현재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24채의 가구당 년 소득은 $25,000 이하...
47채의 가구당 년 소득은 $50,000 이하...
47채 가구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직업군을 살펴보면
음식료 업계 단순 작업 종사자, 개인 간병인(간호조무사), 계산원 이다.
11채에 해당하는 가구는 년 소득은 $150,000 이상
1채에 해당하는 가구는 년 소득은 $300,000 이상
12채에 해당하는 가구의 사람들 직업군을 살펴보면 맞벌이 전문직, 의사, 임원, 법조인 들이다.
아래의 그림은 보면 1967년 이후 미국민들의 소득추이를 나타낸것이다.
상위 소득의 경우 9.0%에서 29.2%로 늘어 났다.
중위 소득 즉, 중산층의 경우 53.8%에서 41.3%로 줄어들고 있다.
하위 소득의 경우 37.2%에서 29.5%으로 줄어들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이다. 만약 인플레이션을 반영한다면 달라진 그림이 나올 것이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중위 소득(중산층) 가구당 소득은 $62,450 이다. 그러면 1967년 으로 돌아가서 그당시 삶의 질에 실질적으로 근거한 인플레이션을 따져보면 현재 삶의 질과 비 확인할 수 있다. 소득이 늘었다고 삶이 풍족해졌다고만 볼 수 없으니 말이다.
아래의 그림은 2000년에서 2018년 까지 임금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의해 구매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이다...
자... 그럼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1967년의 소득과 2018년 7월 중산층 소득에 대해 비교해보자.
$62,450 이면 1967년 당시 $472,834 라는 결과치가 나온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통화량과 이자와 부채로 인해 실물자산(주식, 부동산, 각종 투자상품 등)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현금은 무조건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빛의 속도로 쪼그라 드는 것이다. 당신이 로빈슨 크루소가 되어 무인도에 살지 않는 한 예외는 없는 것다.
$62,450 이면 1967년 당시 $472,834 라는 결과치가 나온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통화량과 이자와 부채로 인해 실물자산(주식, 부동산, 각종 투자상품 등)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현금은 무조건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빛의 속도로 쪼그라 드는 것이다. 당신이 로빈슨 크루소가 되어 무인도에 살지 않는 한 예외는 없는 것다.
내맘대로 내린 투자아이디어들
1. 1970년 이후 미국 중산층들의 몰락으로 미국에선 부의 재분배 없이 빈익빈 부익부의 증가하고 있다.
1. 1970년 이후 미국 중산층들의 몰락으로 미국에선 부의 재분배 없이 빈익빈 부익부의 증가하고 있다.
재미난 사실은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매년 꾸준히 늘어났으나 중산층은 오히려 쪼그라 들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성장과 소비를 담당하는 중산층은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득의 불균형은 1970년대 부터 시작한 것이며 미국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즉, 부가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중된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약 1970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좋은 기업, 혹은 S&P500 인덱스등의 주식투자를 하거나 부동산 투자활동을 했다면 자신의 자산가치가 충분히 방어되었을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자신이 보유한 현금은 매년 인플레이션에 의해 쪼글 쪼글 쪼그라 들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성장하는 기업들의 지분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가장 손쉽게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것이 S&P500 인덱스, 배당주 적립식 투자 일 것이라는 것이 결론이다.
하다 못해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가입하는 401K나 IRA를 통해서 자기 회사주식이나 펀드, ETF 나부랭이라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 미국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상승률이 치솟아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하고 있다. 미국인들 평균 가구당 소득은 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에 의한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하지 못한다. 2000년 이후 독점적인 IT공룡들과 새세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의 출현으로 소득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주식이 없다... 그 많은 주식은 누가 가지고 있나? ㅋ
상위 10%는 84%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의 대물림과 함께 부의 증식을 일구고 있다. 하위 80%는 겨우 6.7%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나마 다음 10% 그룹중 9.3%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내가 기업을 운영하지 않으면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 쪼가리라도 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이 글을 읽고 는 당신은 어디에 속하고 있는가?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월마트, 달러제너럴, 달러트리와 같은 곳은 이들의 수요가 끊임없이 있을것이라고 판단한다. 월마트 매장보다 달러스토어와 달러 제너럴 매장이 미국내에 더 많다는 것이 반증이다.
2018년 10개월간 미국내에서 새로 문을 연 매장과 문을 닫은 매장의 수를 비교한 것이다. 총 2,846개 매장이 오픈을 했고 5,006개 매장이 문을 닫았는데 문을 닫은 곳은 당연히 수익이 안나니 닫은 것이고 매장을 연곳은 수익이 날 확률이 높으니 그런거 아니겠는가?
달러제너럴과 달러 트리가 압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말고... 매장을 많이 오픈한 업체들의 주가는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10년간 소비 트랜드의 변화를 살펴보면 미국의 인구수 증가와 함께 달러 스토어, 편의점, 약국, 주류판매점, 할인점 등은 늘어났고, 백화점, 사무용품 판매점, 서점, 의류업체, 전자제품 판매장은 줄어들고 있다. 달러 스토어는 10년간 무려 11.249개 늘어났다.
월마트 98000% ㄷㄷㄷ, 물론 배당 빼고 ㅋ
그러면 이렇게 상승한 주식에 비해 백화점 주식들은? 안타깝게도 여러 경쟁자들의 틈바구니에거 이미 파산을 했거나 페니주식으로 전락하고 있다... 2007년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 호황을 누렸던 jc 페니와 macy’s의 주가로 대표된다.
워런버핏과 457만불 짜리 점심식사는 누구랑? < 2019년 버핏과 점심식사 상대는?
올해도 오마하를 다녀오고 나서 주주총회 Q/A를 통해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이야기 한것을
근거로 투자아이디어를 고민해 보았다.
워런버핏을 추종만 할 것인가? 분석을 할 것인가? < 2019 오마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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