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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1일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 조정이 올 6가지 이유 (Feat. 골드만삭스 -18%)



골드만 삭스의 경고 : 6가지 이유로 3개월 안에 -18% 

Goldman Sachs says stocks will tumble 18% in the next 3 months -
and lays out 6 risks it thinks investors are ignoring
골드만 삭스가 6가지 이유로 주가가 빠진다고 하는데...
하나 하나 개인적으로 얼마나 타당한지 뜯어보겠다...

골드만삭스랑은 예전부터 유가와 그리스와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투자은행 중 하나이다...

6가지 이유를 제시하면서 2400 까지 꽃혔다가
연말에는 3000 이상으로 간다고 했다...

그러면 그냥 가마니 깔고 있으면 되는
아주 쉽고 간단한 투자전략이 되겠다...

2400 가서 하락하면 주식을 주어 모으면 되고
연말에 3000가면 팔면 되는거 아닌가? ㅎㅎ

일단 골드만이 야그하는 6가지 이유가 타당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4월 말부터 공화당 주지사를 중심으로 하는 주에서 
경제재개가 되면서 뉴욕이외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Growing infection rates outside New York...
Infection rates could increase even more as states reopen their economies. Without a vaccine, a prolonged nationwide outbreak is likely to quash indexes' weeks-long rally, the analysts wrote.

필자 개인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본다... 
백신도 없고 치료제가 100% 먹히는것도 아니고...

필자도 2차 감염에 의한 
일시적인 하락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만약 2차 감염으로 일부 주에서 경제봉쇄가 길어진다면
향후 2~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돌이키기 힘들정도가 될 수 있다.

한국이나 싱가폴등 경제재개를 한곳에서
2차 확산이 일어나고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고 본다...  



2. 4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14.7%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회복이 
생각보다 느릴 수 있다고 한다... 

A lengthy reboot (리부팅하는 긴시간이 걸릴듯)
The Labor Department said nonfarm payrolls plummeted by 20.5 million in April, pushing the unemployment rate to 14.7%.

개인적으로 틀린말은 아니다라고 보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고용의 질을 따져보면 저임금 + 서비스이기 때문에...
단순한 실업률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현재 일시적인 실업자들 고용의 질도 생각해야 한다...

4월 고용보고서의 시간당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한 이유는 평가 기준집단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딱히 일시적인 2천 50만명의 실업자와 
실업률 14.7%가 향후 소비둔화로 이어질 수 있지만...

7월 31일 까지 정부에서 지급하는 
일주일 $600과 실업급여로 충분하며... 

지금은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소비생활은 충분하다고 본다...

그래서 단순히 실업률이 높아서 경기회복이 
느려진다는 것은
살짝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향후 분노의 소비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고용의 질을 봤을때 저임금 서비스업은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직종이며
전문적인 직종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르게 봐야 한다...  

출처 : cnbc.com




3. 많은 은행들이 엄청난 대손충당금을 쌓고 있다.... 
그리고 이것가지곤 택도 없고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

Swelling loan-loss protections( 대손충당금이 늘고 있다.)
With the labor market taking a harder-than-expected hit, the analysts now see $115 billion in additional reserve bolstering over the next 12 months

노동시장이 생각보다 더 아작 났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1년간 약 $115B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미 1분기 금융주 실적에서 보면 
많은 은행들이 대손충당금 쌓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이 대손충당금이 필요없게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야...
대손충당금이 연준의 바주카포의 현금지원으로....

생각보다 적게 쓴다면 금융주들의 다음분기 내지는
몇 분기 후 영업이익으로 잡히면서 
폭발적인 어닝 서프라이즈도
생각해야할 대목이다...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말자... 

연준이 무제한으로 돈줄 된다고 하잖아? 
연준에 맞서지말라는 말이 있다... ㅇㅋ?
아마추어처럼 왜그려 골드만 썩스ㅎㅎ   



4. 각 기업들이 배당컷하고 
미래의 투자를 위한 자본지출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Slashed dividends
More than 40 stocks have lowered or suspended their payments in 2020 so far, and Goldman sees dividends sliding by 23% through the full year.
Capex spending could plunge 27% in 2020, the bank added, with corporate growth plans halted until the economic backdrop improves.

지금 까지 최소한 40개 기업이 배당금을 줄이거나
배당금 지급 중지를 선언했다고 함...
골드만이 보기에 올 한해 23% 줄어들거라고 보고 있음...
그러면 기업들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명목상으로는 ㅎㅎ
자꾸 나쁘게 보면 나빠보이겠지만... 

배당도 어차피 기업이 돈벌어서 주는건데... 
배당을 안주면 기업잉여금으로 쌓이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

2020년 자본지출이 -27%가 되어서 힘들거라고 한다... 
이건 뭐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면 타당하다고 본다...
기업들이 투자를 해서 돈이 돌고 돌고야... 

분기 배당금 지급도 마찬가지이다... 
돈이 돌고 도는 관점에서 배당금을 줄이거나
중지하면 안좋긴 하지만...



5.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변수이다.... 
민주당이 트럼프의 법인세 감면 정책을 바꾸려고 있다...

The 2020 election...
Goldman sees market focus shifting to the race in the third quarter as the economy stabilizes, and all eyes will be on how corporate tax policy could change in the wake of a Democratic Party victory.

이건 어느정도 소설이다... 누가 될지 아직 모르고...
트럼프가 될 확률도 높은데... 
이것 때문에... 주가가 빠질것이라는 불확실성은...
설득력이 있는 논리는 아니다... 
골드만은 민주당에 베팅한건가? ㅎㅎ
며칠전 블랙락도 이런 이야기 했는데 
2016년 처럼 서로 입을 맞춘건가... 
트럼프 리스크가 싫어서 ㅎㅎ

6. 국제적인 긴장유발... 미-중 관계가 
트럼프에 의해 다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International tensions
A recent rekindling of trade tensions between the US and China weighed on investors in early May and reminded markets of the unresolved dispute. The White House's actions toward China are "turning more hawkish," Goldman said, and the conflict is likely to rear its head once the pandemic subsides.

트럼프가 공격적이긴 한데... 쓸만한 카드가 없다...
매번 큰소리 치고 말바꾸기의 달인 아닌가? 
4년째 겪었으니 이젠 이골이 날때도 되지 않는가? 

만약 중국에게 미국채 이자 지급을 안한다고? 
그럼 누가 미국채 사줄래?

미국채가 통용되는 이유가 달러이자 아닌가? 
그러면 자충수가 된다...

미국채에 대한 이자지급의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도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게 비록 상대가 중국이라도 말이다... 

중국은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쓰러져 있는 놈인데
이종 격투기하는 것도 아니고 더 밟을수도 없다고 본다...
떡고물이라도 떨어져야 더 털게 있을거 아닌가? ㅎㅎ

1단계 합의 1년을 질질 끌어서 콩깍지랑
옥수수 털어먹은거 말고 뭐가 있냐? ㅎㅎ

필자의 결론은 책광고 이후에 나오는데...
맨 아래에 달아놓은 코멘트를 확인하기 바란다... ㅎㅎ

주간 미국 주식시장 정리 및 개인적인 대응방안(05/11~05/15)
https://www.vegastooza.com/2020/05/05110515.html

검은자갈 CEO 래리핑크의 암울한 전망(Feat.트럼프 자문위원)
https://www.vegastooza.com/2020/05/ceo-fe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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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결론적으로 골드만이 맞을 수 도 있고...
필자가 틀릴 수 있고... 어차피 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을 할 수 있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을 할 수 있다...

중요한것은 자기만의 논리로
주식시장을 해석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골드만이 제시한 근거를 나름대로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할거라고 본다...

미래의 단기적인 주가전망은 신의 영역이지 않은가?

여튼 골드만삭스도 영향력있는 미국 투자은행이며...
시장에 충분히 투심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며
어느정도는 개인적으로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