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9일 토요일

주간 미국 주식시장 정리 및 개인적인 대응방안(03/02~03/06)

미국 3대 지수는 일주일간 상당한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간 단위 하락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주식 역사의 새로운 하락의 기록을 세우며 마감했다... 하지만 1920년대 대공황이나 1987년 검은 월요일과 같은 큰폭의 하락과는 거리가 먼 상태라고 한다. 

글의 가독성은 모바일보다는 웹버전이나 개인용 컴퓨터로 보는게 좋다...

일단 한주를 정리하고 다음 주를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해당 글을 작성한다.

  • 한주간 미국시장 정리
  • 주간 수익률과 미국주식시장의 현재 상황
  •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상태
  • 다음주 일정과 대응방안
  • 다음주 실적 발표일정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며 이글을 통해 자신의 투자에는 참고하지 말기 바란다...



한주간 미국 주식시장 정리


  • 월요일(2/24/20)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락 마감한 3대 지수(0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3-022420.html

오늘의 특징주 BRK.B,WFC,GS,PEP,BYND,XPER,INTU,BX,KDP,ACB,TLRY,CGC(0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rkb022420.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LEVI,FSLR,W,LB,TLRY,DPZ,CHWY,NCLH(02/24/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levifslrwlbtlrydpzchwynclh022420.html

  • 화요일(2/25/20)
미국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확산 경고로 인해 4거래일 하락 마감(0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4-022520.html

오늘의 특징주HD,M,MA,UAL,TUP,MNK,INTU,PANW,SHAK,HTZ,HPQ,JPM,EXPE,GE,MRNA,THC,TSLA(0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022520.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TSLA,NVDA,MU,REYN,W,BUD,HPQ(02/25/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tslanvdamureynwbudhpq022520.html

  • 수요일(2/26/20)
다우와 S&P 500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나스닥 지수는 상승폭 축소후 마감(02/26/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s-500-5-022620.html

  • 목요일(2/27/20)
코로나 19의 미국 지역사회 확산 우려감으로 3대 지수 모두 -4% 이상 하락 마감(0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19-3-4-022720.html

오늘의 특징주 BBY,KDP,MSFT,BKNG,SQ,BOX,MAR,ETSY,LB,GILD,BUD,TDOC(0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bykdpmsftbkngsqboxmaretsylbgildbudtdoc.html

글로벌 IB 투자의견 SPCE,SQ,RVLV,BIIB,MRK,LLY,ETSY,UAL,AAL,SAVE,LUV,JBLU (02/27/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ib-spcesqrvlvbiibmrkllyetsyualaalsavelu.html

  • 금요일(2/28/20)
다우 지수와 S&P 500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나스닥 강보합 마감 (02/28/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s-500-7-022820.html

오늘의 특징주BYND,W,DIS,WFC,PTON,DG,NCLH,CCL,UBER,LYFT(02/28/20)
https://www.vegastooza.com/2020/02/byndwdiswfcptondgnclhccluberlyft022820.html




섹터별 주간 수익률과 미국 주식시장 현재상황

일주일간 미국시장의 섹터별 흐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S&P 500 기준으로 시장수익률을 나름 상회한 섹터는 커뮤니케이션(통신주들이 그나마 선방했기 때문에)와 필수소비재(하락장이라도 밥은 먹어야 하니), 헬스케어(일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주들 덕분에)  테크섹터(현재 주도주이기 때문에 덜 빠진듯)는 수익률을 상회했으며...

나머지 섹터들 중 유틸리티, 산업재, 부동산 리츠, 소재, 금융(금리하락), 에너지(국제유가 급락)들이 시장 수익률을 크게 하회했다... S&P 500 기준으로 -11.49%가 1주일간 시장수익률이라고 보면 된다. 


출처: 피델리티




출처: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 부분 발췌 (www.ustooza.com)



위의 그림은 2월 24일 발간한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에 실렸던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네버슬립 투자레터 구독자들 중 관심을 가지고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면 이번 일주일간의 급락상황에서 수익을 충분히 낼 수 있었다고 본다... 

해당종목은 1개월간 +30%이상 상승한 상태라서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매수는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1주일간 +10.27% 이상 상승한 상황이며... 

다시 언급하지만 신규 매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보유자들의 경우는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홀드가 타당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네버슬립 투자레터 구독자들의 투자판단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하는것이다...



출처: finviz.com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상태

투자자들이 일주일 전에 비해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기 때문에 1주일간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현재 10까지 하락한 상태이다...

공포에 매수하고 환희에 매도하라는 말이 있다... 

위의 말이 쉽지만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이다... 공포의 바닥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하락에 대한 이유를 정리한 5가지 개인적인 생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미국시장은 경기침체의 초입인가? 건전한 조정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20/02/blog-post_27.html

출처: cnn money



아래 그림을 보고 금요일 상승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 7일간의 하락에서 오늘 상승 마감했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금요일 마감 후 finviz.com의 S&P 500 기준으로 하락과 상승률을 나타내는 것이다...

매수와 매도는 각자 알아서 하기를... 눈에 띄는 애들이 있을 것이다... 안보이면 어쩔 수 없고 ㅋ

출처: finviz.com

다음 주 일정과 대응방안


출처: wsj.com

아직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지 않은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병원이 아닌 Lap에서 쉽게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고 했다...

오늘(29일) 글을 쓰고 있는데 워싱턴주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악재로 봐야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병원이나 의사를 거치지 않고 간단하고 아주 싼 가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아주 효율적인 조치인듯하다... 일단 자세한건 더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향후 단기적으로 확진자는 늘어날 수 있어도 좋은 소식이라고 판단한다...

아래 그림은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비용이라고 보면 된다... Lap에서 주로 혈액채취 후 검사를 하고 검사기간도 며칠내 확인이 가능하고 가격도 싸다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이 병원에 찾아가거나 의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으려면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의사 예약에 1주일, 검사 대기 최소 1주일, 결과 아는데 1주일...

건강한 사람의 경우 기다리면서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타이레놀이나 아이부로펜 먹으면서 견디는 사람들도 상당할거라고 본다...

출처: 비지니스 인사이더



다음 주 미국 경제일정과 2020 대선일정을 살펴보면 


  • 3월 3일,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  


민주당 대의원 숫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텍사스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예비선거가 치러 지면서 민주당 대선후보의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현재 3개월 동안 버니샌더스의 지지율과 블룸버그의 지지율이 상당히 상승하고 있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부티지지는 소강국면이다. 조 바이든의 경우 2월 예비선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겪고 있다.

이날 결과를 통해서 2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슈퍼 화요일15개주에서 선출되는 대의원 숫자는 총 1,344명이다.

만약 3월 3일, 버니 샌더스가 다시 돌풍을 일으킨다면 미국주식시장에는 비우호적이다... 

비우호적인 이유는 의료보험 제도로 트럼프를 공격하면서 본인의 분위기로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이유를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불합리성으로 본인의 표몰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헬스케어 섹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덧붙여 테크 공룡과 은행업종에 대한 규제도 이전부터 밝혔기 때문에 미국주식 시장에는 우호적이지 못하다... 버니 샌더스의 대의원 득표율에 따라 3월 4일 미국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전망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궁금하거나 모르면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기 바란다.



  • 3월 4일, 2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 발표 


2월 미국 ISM 제조업 PMI를 주목해서 봐야 한다...

미국의 1월 지표가 기준선인 50이상을 상회했기 때문에 이번 발표치가 다시 50을 하회한다면 추세적인 제조업 경기의 하강 국면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다시 50선 위로 지표를 발표한다면 추세적인 제조업 경기 확장 국면으로 판단할 수 있다.

중국 제조업 PMI 발표로 걱정을 많이 할 것 같은데... 이건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판단한다... 문제는 4월초와 5월에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 PMI가 반등을 못한다면 문제가 된다...

제조업 PMI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모르는 투자자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오늘 발표된 ISM의 PMI 란 무엇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19/07/6-ism-pmi.html


  • 3월 4일, 연준 베이지북 공개


지역 연은이 생각하는 미국경기에 대한 동향 보고서이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1월 베이지북에서 12개 지역 연준의 관할지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많은 지역에서 소비가 늘었고 연말 쇼핑시즌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으며, 올해도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 각 지역 연은이 생각하는 코로나19와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3월 5일, 석유수출국 기구 정기회의 (OPEC, 오스트리아 빈) 


지난 12월 회의에서 일일 감산량을 12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늘리고 이번 회의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었다.

다시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를 포함한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추가적으로 감산량을 합의한다면 국제유가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원유수요 감소 우려감으로 섣불리 증산을 결정하지 못할 것이다.

러시아가 감산에 동참한다면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50위로 올라올 가능성은 높아진다...
만약 러시아가 배째라고 하면서 오펙 + 회의를 파토낸다면 배럴당 $40 아래도 열어놓고 봐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게 감산량의 규모와 러시아의 동참여부이다... 

사우디가 파격적으로 감산량을 제시하고 러시아도 동참해야 국제유가와 미국 에너지 업종의 주가가 살아날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바닥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개인적으로 주가의 흐름은 알 수 없다. 7일간 연속 하락한 상태이며 투자자들의 투심은 무너진 상태이다... 금요일 마감 30분을 남기고 의미있는 거래량이 나오면서 마감했기 때문에 월요일 미국시장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일요일 미국 서부시간 3시 기준으로 야간 선물 시장이 개장되니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예측보다는 대응이...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짜서 잘 대응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월요일 상승 51% 추가하락 49%로 생각하고 있다... 예상일뿐 ㅋ

필자는 깔아놓을 돗자리도 없고 미래를 보는 수정구슬도 없어서 확률적으로 대응만 할 뿐이다...

S&P 500기준으로 상승 마감에 1%를 더 할애하니 다른분들은 알아서 판단하길...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별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현금 보유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이야기 말고는 할게 없다...

자 그럼 개인적으로 SPY를 기준으로 매매한다...

이유는 각자 거래량이 많은 ETF이고 추적오차율과 괴리율이 적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S&P 500 지수의 오차율 +- 0.001% 까지 신경거나 S&P 500 모든 종목을 띄워놓고 매매하는 전문트레이더 아니고...

가장 거래량이 많으며 운용사에서 트래킹 에러를 잘 추적하기 때문에 사용한다...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S&P 500은 2,954.22로 마감했다...

SPY는 296.26으로 마감했는데 월봉상 20월선 터치하고 매수세 유입으로 일단은 캔들상 아랫꼬리 달면서 마무리 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20월선이 중요하다고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었다...




그럼 주봉을 한번 살펴보자...

지난 금요일 60주선 아래로 뚫고 내려왔다가 되밀려서 딱 60주선 부근에서 마감이 되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희망적이라고 본다...

60주선 부근에서 지지를 했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음주는 60주선 위에서 시작하길 바란다...


그럼 일봉을 한번 살펴보자...

200일선 뚫고 내려왔기 때문에 의미있는 지지나 저항을 발견할 수 없다... 향후 일봉상 200일선이나 120일선이 저항으로 작용될 확률이 높다...

필자는 해석 능력이 안되고 정신 사나운게 싫어서 잡다하게 많은 보조지표 끌어다 챠트에 그리지 않고 RSI(Relative Strength Index)와 거래량(Volume)과 이평선(SMA)을 주로 본다...

각 개인마다 알아서 챠트상에서 보조지표를 구현해서 참고하면 될 것이다...

과매수와 과매도를 주로 판단해서 매매를 하기 때문에 해당 보조지표를 선호하는 편이다... 정답은 없기 때문에 각자 알아서 다른 보조지표로 판단하면된다... 필자의 분석이 100%는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SPY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을 했고...
거래량도 빵 터졌고...
200일선은 뚫렸기 때문에 바닥을 점칠 수 없다...

그래서 위에서 주봉과 월봉을 참고하면서 매매를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필자는 피보나치를 사용해서 얼마정도 반등이 나올지 가늠을 해본다... 최소 49.9% 반등을 나온다고 보면 어느선까지인지 알아보자... 고점에 짝대기 긋고 최저점에 짝대기 그어서 피보나치로 한번 알아봤다...

왜 피보나치를 쓰는지는 각자 인터넷에서 찾아서 이유를 알아보기 바란다...
여기에 그것까지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면 글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진다...

필자는 친절하지 못해서 위키백과에 링크만 걸어주겠다...
피보나치란?


  • 1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298 부근이다... S&P 500 2971 (23.6%)
  • 2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306 부근이다... S&P 500 3062 (38.2%)
  • 3차적으로 되돌림 구간은 SPY 기준으로 312 부근이다... S&P 500 3125 (50%)

이게 50% 정도 반등이 나온다면 올라올 구간인 셈이다...
잘 판단해서 각자 매매하기 바란다...





다음 주 실적 발표일정

2월 28일 리서치 업체 팩트셋(Fact Set)에 따르면 목요일(27일) 종가기준으로 S&P500에 속한 95%의 기업들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했으며, 71%는 영업이익이, 65%는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019년 4분기 실적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한 110개 기업은 2020년 1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했는데 68개 업체가 실적 추정치를 하향, 32개 업체는 실적 추정치를 상향 제시했다. 

전일(27일) 기준으로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 비율(PER)은 16.7배이며, 이 수치는 5년 평균 16.7배와 일치하며 10년 평균인 15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금요일 S&P 500이 추가적으로 0.5% 정도 더 하락했으니 5년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말은 즉,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당히 해소된 상태이며... 
향후 2020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월요일: 징동닷컴, 틸레이, 스톤코
화요일: 타겟, 오토존, 콜스, 노스스토롬, 로스,
수요일: 달러트리, 캠벨수프, 스프런크, 아메리칸이글 아웃핏, 브라운 포맨, 줌커뮤니케이션
목요일: 플러그파워, 크루거, 코스트코, 옥타
금요일:

출처: 어닝스 위스퍼스(www.earningswhispers.com)



위의 그림을 이메일로 받고 싶다거나 구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vegastooza.com/2019/10/earnings-whispers-2.html

오늘 문득 나선 집앞에 벚꽃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날씨가 차가워 아직 봄이 온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도 봄기운과 함께 따뜻한 날씨에서 맥을 못추길 바라며...
미국주식시장에도 차가운 하락의 기운이 물러나고...

흐드러진 벚꽃처럼 봄 기운 물씬 풍기면서 반등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현재 미국시장은 경기침체의 초입인가? 건전한 조정인가?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침체? 
그냥 지나가는 조정?

오늘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2018년 2월 이후 최악의 날이었다... 
나스닥도 2011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루세를 기록했고, 
다우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2008년 이후 주간단위로 가장 나쁜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1%, S&P 500은 -10.8% 하락했다. 
나스닥의 경우 그저께 소폭 반등하면서 끝났기 때문에 
거래일로는 연속하락이 아니지만 낙폭은 다른 지수에 비해 만만치 않다.

그럼 조정(Correction)과 베어마켓(Bear market)은 뭐가 다른데?


  • 일반적인 조정?

10% 범위내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후 다시 상승한다는 전제가 깔린것을 조정이라고 한다...
  • 일반적인 베어마켓이란? 
곰이 마늘과 쑥 뜯어 먹으면서 동굴에서 힘을 길러서 튀어나와 황소 엉덩이를 걷어차는 시장이다... 
20% 이상 하락하면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질 않을때 통상적으로 이렇게 부른다.



근데 왜 미국 주식시장이 급하게 하락하고 있니? 개인적으로 5가지 정도라고 본다.
  1. 미국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 (FWD PER 19)
  2.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레포 중단과 유동성 흡수)
  3. 코로나 바이러스 길어야 6개월 (불확실성+글로벌 공급체인 붕괴+빠른확산)
  4. 코로나19와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니 샌더스의 강세(코로나19로 트럼프 낙선 우려)
  5. 테슬라와 버진 갈라틱의 사례에서처럼 수수료 무료 영향(단기매매로 거래량 폭증)
  6. 더 있으면 댓글로 ^^
그럼 1번이라고 하면 어디까지 가격을 알아보고 오셨어요?

지난번 블로그에서도 지속적으로 고평가를 이야기를 했었다...

물론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에서 S&P 500기준으로 고평가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니 언제 하락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 였다...

블로그에 쓰고 있는 너도 다 하락하고 하니 이런말 하는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다... 후행은 아니고 아래 글은 2월 22일에 작성한 것이니 후행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었던 미국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이었다...

아래 그림은 3월호 네버슬립 투자레터에서 캡쳐한 것이다...
클릭하면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유료 구독이니 관심이 없으면 클릭하지 말기 바란다.





고평가인데 저평가인 아이들도 있으니 잘 찾아보면 답이 나올수도...

어차피 주식시장은 망하지는 않으니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타이밍 재지 말라고 하지만
대충 생각은 해놓고 대응하려는 이평선은 있다...
이럴때 차트를 읽어보는 것이 좋다는...

개인적으로 지지했으면 했던
이평선인 60일선과 200일선은
곽철용 아저씨가 좋아하는 마포대교를 어차피 건너갔고...

급반등이 안나온다면 200일선이 깨졌기 때문에
이게 다음번 반등 나올때는
차익실현을 위한 저항으로 한동안 애를 먹일 수 있다...

오늘 거래량도 상당히 터졌기 때문에 더욱 그런셈이다...

S&P 500 일봉 챠트


오늘 S&P 500 기준으로 딱 2975.10으로 마무리 되면서 60주선 까지 내려왔다.

아래 그림을 보면 2018년 폭락장의 경우
그나마 천천히 10월 부터 낌새를 주면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아니다...

엄청 급하게 내려와서 많은 이들이 "어어어" 하다가 일주일 지나간거다...
내일인 금요일이 다시 중요해졌다...

60주선을 지지하는지 못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S&P 500 주봉 챠트


그다음은 200주선인데 2629.2 이다...
그거 깨지면 코로나19에 걸린거 처럼
투자자들의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다...

지난번 2018년 12월 경우 200주선 딛고 올라왔으니... 
만약 더 지수가 하락해서 분할 매수를 고민한다면
이 부근도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S&P 500 월봉 챠트



다음으로 봐야하는 낙동강 방어전선은 20월선인데 이게 2900이다...
요기까지 내려와도 힘들어지기는 매한가지다...

지난번에는 20월선 깨고 내려갔다가 급반등한 사례가 있긴 하다...
60월선이면 이건 너무 과할 정도인데
미래는 모르는거니 2492.4 정도가 될것이다.



그럼 2번이 중요한건 연준의 스탠스인데 
3월 17일 에서 18일 까지 열리는 FOMC에서 
연준 노인네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변곡점이다...

올해 연준에서 투표권을 행사는 지역 연은 총재는
클리블랜드의 로레타 메스터, 필라델피아 패트릭 하커,
달라스 로버트 카플란, 미내아 폴리스의 닐 카시카리이다.
앞으로 2주일간 위에서 언급한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이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다.

투표권이 있는 인사들의 관점이 변하면 연준의 금리와 통화정책도 변하기 때문이다.

전일(25일) 연준부의장 리차드 클라리다는
중앙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아직 피해에 대해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정책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전망이 바뀐다면 "거기에 따라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더 힘들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준이 어떤식으로 변화되는지 잘 파악해야한다...
금리인하를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현재 미국 주택시장은 저금리로 인해 몽글 몽글 버블로 다시 갈려고 한다...
고급주택보다는 싼 주택 만드는 주택건설업체들 실적보면
시장예상치를 씹어먹어 버린다...

개인적으로 금리인하보다는 유동성이 답이 될듯 하다...
정부에서 재정 푼다고 하면 립서비스라도 해주고...
레포는 코로나 19로 인해 무한대(?)로 지원하고 중단하지 않고
줄여가겠다라는 이런거 말이다...

여튼 FOMC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는지 중요하다...

미국의 돈줄은 그들에게 달려있으니 말이다...
노인네라고 무시하지마라... 그들이 움직이는 시장이다...



3번 코로나19는 어차피 길게 본건데 
중국은 오히려 잦아들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물 갔다고 봐야한다.
중국정부에서 공격적으로 재정정책과 금리정책을 펼치면서
오히려 중국이 진원지였는데 증시는 회복중이다... 

상하이 지방정부는 마스크 50만장을 대구시에 쾌척하면서
병주고 약주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은 문제가 개인부담금이 너무 크다.
한국은 사회주의적인 의료보험 제도로 인해
신속정확하게 확진자 걸러내서 격리시키고 있는데
미국은 그게 안된다...

보험이 있어도 1400불이요...
보험이 없으면 3~4000불은 훌쩍 넘어간다...

미국은 올해 독감걸린 사람이 1만 4천명이 사망했는데...
코로나19에 묻혀서 그냥 넘어가고 있다.
이게 확진자수가 급하게 늘어서
트럼프의 재선에 걸림돌로 작용되는게 문제가 되지
확진자수가 늘고 사망자수
(어차피 치사율은 낮고 지병을 가지고 있거나 노약자가 대부분)
가 급격히 늘진 않을듯 싶다...

미국에서 의료부담금이 심해서 확진자 찾아내기도 쉽지않다...
개인이 검사를 받으려면 시간과 돈이 너무 들기 때문이다...

아래서 이야기했던 쉽게 단기적으로 끝나질 않을거라고 전망은 했었다...
한번더 복습하시기 바란다...




4번을 살펴보면 정확하게 지적질 했던 사람이 제프리 건들바위이다...

2월 26일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탈의 CEO인 제프리 건들락은
 "미국주식시장이 바이러스에 반응한다면
왜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S&P500 보다 더 하락하는가?

왜 헬스케어섹터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지 못하는가?
그 답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50% 이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버니샌더스가 지명될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라고 언급했다.

개인적으로 일면 타당한 이야기라고 본다...
민주당 대선 후보중 가장 강하게 사회주의(?)적인 정책을
펼칠 대통령으로 보기 때문이다...

5번 챨스슈왑, TD 등의 온라인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경쟁을 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는 썰...
이렇게 되면 증시 변동성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
틀린말은 아닌듯...
거래량 폭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https://www.cnbc.com/2020/02/21/free-trading-fuels-rampant-speculation-in-stocks.html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개개인별로 다 다를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몇가지 투자자들의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한번 그려보자...

적립식 분할매수하는 투자자는 일단 기다렸다
반등이 나올때 마다 현금으로 물타기하는게 좋을거고...
충분히 기다려서 대응하는게 좋을듯 싶다...

소나기도 피해가는게 좋은거 아닌가?
위에서 언급한 중요한 이평선을 기준으로 매매기준을 삼는것도 좋다...

고점에서 비중조절 실패해서 물린 사람들은
지금 채권이나 금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채권과 금도 상당히 고점인 상태이다 보니 잘 고민해봐야 한다...

금은 작년이 매수적기 였었다... 이건 필자가 블로그에 쓴 글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2019년 7월)
https://www.vegastooza.com/2019/07/blog-post_8.html

반등시 마다 오히려 비중을 줄여서 현금을 확보하는게 좋아보인다...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다... 현금 보유비중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으면 한다...

욕심이 있다보니 주식 100%인 사람들이
이번 급격한 하락에 온몸으로 하락을 체험하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수익이 적어도 +25% 이상인 경우는 그냥 보유하는게 맞다고 보며
현금 비중이 있으면 당장 들이대는거 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대로 돌아서고 나서
반등시에 분할로 그동안 비싸서 못산 애들이나
저평가에서 허우적대는 애들 중심으로 매수하는게 좋을듯 싶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각자의 투자방식과 경험이 있는 것이다...
이런 하락장을 한번 겪고나면 교훈을 찾을 수 있다...
아직 10% 밖에 안되는 귀여운 하락으로
멘붕에 멘탈이 털리고 있다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한번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정신건강을 위하고 장수하려면
당분간 주식을 멀리하고 복기를 하시기 바란다...
잘 정리해두면 다음 하락을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기의 자산이 될 것이다...

현금이 8-90% 되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런 폭락이 기회가 될 수 있다...
가진 현금으로 바겐세일 헌팅을 잘하기 바란다...

필자도 매매하는 계좌의 경우
몇 개월 번거 일주일만에 다 날아갔다...

하락은 누구에게나 뼈아픈것이고
비중조절이나 참신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시장수익률 보다 덜 빠졌다면 선방한것이다...

아직까지 필자는 경기침체 초입이라고 보진 않는다... 
많은 경제지표들과 상황이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전망도 달라질 수 있으며 건정한 조정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들 힘든시기 슬기롭게 이겨나갔으면 한다...

코로나19를 막을 "마스크"도 필요하지만 각자 하락을 이겨낼 "멘탈 마스크"도 필요하다...




미국 현지 증권사를 통한 기업 연간 보고서 얻는 방법

코로나 19는 기업 실적에 영향이? 다음주 실적발표 일정(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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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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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로빈후드 계좌 개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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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투자 입문을 위한 필독서들

미국 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드리는 글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미국주식 분할과 병합에 대하여 알아보자 (Feat.액면가)

 미국 주식 분할과 병합 

이번에는 가끔 황당한 일이 발생하는 미국주식 분할과 병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가끔 자신의 주식계좌를 열었는데 뜬금없이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10배 내지는 20배 급등해 있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대부분 나스닥에 상장되어 상장폐지를 모면하려는 개잡주나 3배 짜리 ETF나 ETN이 대부분이다. 

2009년 부터 시행된 나스닥 상장규정에 $1 아래 가격으로 3개월 이상이되면 상장폐지가 된다. 그래서 주가를 $1 이상 유지하기 위해 가격이 하염없이 떨어진 개잡주들이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반면 좋은 주식인 경우 분할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을 하기도 한다.

아래 스타벅스(SBUX)의 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992년 상장한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총 6차례의 주식을 분할했다.
만약 1992년 $1,700을 투자해 100주를 보유하고 팔지 않았다면, 2015년 당시 $302,048이 되었다.

오늘(20일) 종가기준으로 주당 $88.60이니 합계금액은 $567,040이다. 
고작 28년만에 $1,700이 일으킨 마법이다.

물론 해당가격은 배당금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주식의 가격이다. 
배당재투자를 했다면 쉽게 $1M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주식들은 주가가 상승하니 지속적으로 분할을 해서 주가를 낮추는데 기업이 성장하니 다시 주가가 오르고 지속적으로 분할을 통해 이런 마법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별다른 행동없이 주식의 보유만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출처:fool.com


주식의 병합과 분할은 단순히 주식을 쪼개고 붙였기 때문에 생긴현상이지 주가가 올라서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기업이 달라진것은 없다. 그럼 주식분할과 병합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주식 전문가들 중에 액면분할, 액면병합이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자주하는데 한국주식은 액면가가 있지만 미국주식은 액면가가 없다. 그래서 정확하게 미국주식은 주식분할, 주식병합이라고 해야 한다.

한국의 회계 기준상 주식은 상장시 각 회사의 자본금만큼 발행한다. 액면가에 상장시 발행주식 수를 곱해서 자본금이 된다. 한국도 요즘은 무액면제도를 받아들인듯 하다. 실례로 2017년 국민들에게 삼성전자주식을 보유하게 한다고 언론에 쓰고 재드래곤의 이후 승계를 용이하기 위한 주식지분을 쉽게 끌어 모으기 위해서 1/50 분할을 단행했다.

아래 그림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캡쳐를 해온 삼성전자와 포스코 주권의 실물이다. 금액이 떡허니 저렇게 박혀있는 것이다.

출처: 증권박물관 홈페이지


당시 삼성전자의 액면가는 5000원 이었다. 이것을 100원으로 바꾸는데 그래서 한국은 액면분할이라고 하는 것이다. 반면에 미국 주식은 발행되는 주권을 보면 거의 액면가가 표시되지 않은 무액면 주권이다. 미국주식은 액면가라는 개념자체가 없는 것이다. 1주당 주식가격만 있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주식분할 또는 주식병합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것이다.

아래 디즈니 주권을 보면 액면가가 적혀있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다.

출처: 월트디즈니 홈페이지



  • 분할(Split)의 경우 1주가 2주가 되며 주식수가 늘고
  • 병합(Reverse Split)의 경우 2주가 1주로 되며 주식수가 준다



주식 가격 변동은 일어나지만 발행수량만 바뀔 뿐이지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유동성이 없는 주식과 가격이 비싼 경우 주식분할을 통해서 거래량을 늘리려고 분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병합의 경우는 반대로 거래량을 줄이고 가격이 싸진 주식을 비싸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주식이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는 변한건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ETF의 경우는 인버스나 롱포지션 2배나 3배짜리가 많은데 가격 변동이 심해서 적정 수준의 거래량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잦은 병합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증권사계좌에 1000%~2000% 가끔씩 표기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미국주식을 투자하는 경우 매도나 매수를 하고 싶어도 1일에서 길게는 며칠씩 거래정지를 한다.

작년 12월의 경우 천연가스의 가격하락으로 UGAZ 운용사인 크레딧 스위스에서 아래와 같이 주식을 병합한 적이 있다. 당시 병합은 10주를 1주로 만든것이다.

출처: Credit Suisse AG


참고로 아래 그림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 현지 중개회사에서 예탁원으로 주식이 입고가 된다. 즉 개인이 미국 현지 주식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 현지 중개회사에 의해 매매가 체결된 주식을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다.

한국 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 있는 주식은 증권사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는 것이다. 미국 주식의 변동이 생기는 경우 배당, 분할, 병합, 합병 등이 발생하면 증권사에서 일일이 작업을 통해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에게 처리를 해준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주식 분할과 병합 및 합병시에는 주식 거래가 중단되는 일이 종종 있다.


한국 내 각 증권사 별로 책정된 매매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도 개인들이 증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중요하지만 어떤 증권사가 개인들에게 발 빠르게 투자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지도 개인적으로는 한국 내에서 증권사를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야 된다고 본다.

위의 그림 통해 미국 주식 매매 흐름을 이해하고 미국 주식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미국 현지 증권사를 통한 기업 연간 보고서 얻는 방법

코로나 19는 기업 실적에 영향이? 다음주 실적발표 일정(2/17~2/21)

트럼프 행정부의 보잉(BA)일병 구하기는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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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가 가득 담긴 CES 2020 투자레터 후기

엔비디아(NVDA) 4분기 실적 뜯어보고 전망하기

미국 주식시장은 버블일까? 아닐까?

미국 국방예산으로 생각하는 투자아이디어(Feat.pentagon)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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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로빈후드 계좌 개설방법
https://www.vegastooza.com/2019/07/blog-post_10.html

미국 주식투자 입문을 위한 필독서들

미국 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드리는 글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미국 상장 'GO' 배당주 ETF 7개 비교 및 분석 Ver 1.2

 미국 상장 'GO' 배당주 ETF 7개비교 

12/10/2016 ver 1.0 최초 작성

10/07/2018 ver 1.1 7가지 ETF 홈페이지 링크 업데이트, 오탈자 교정, 현재 달라진 부분 업데이트 중, 자세한 건 해당 홈페이지가 가장 정확

02/20/2020 ver 1.2 ETF 달라진 부분  재점검 및 오탈자 교정 후 업데이트...

제목이 고()배당주가 아니라 'GO' 배당주라서 의아해하실 분 들이 많을듯싶다. 

이렇게 제목을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는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말로 주가가 상승할 때 '간다'(GO)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이런 고배당주들이 과연 10년간 S&P 500의 수익율 능가하는 퍼모먼스를 보여주었는지 확인해 보자.

현재 미국 시장에서 10년 이상된 배당주 ETF라서 제목을 이렇게 붙여 본 것이다.
일단 아래의 그림을 통하여 기초적으로 ETF가 무엇인지의 개념과 ETF, 펀드, 주식의 차이점과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ETF는 소액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아주 좋은 투자처이다. 적은금액으로 자신이 원하는 많은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식처럼 매수 매도가 쉽고 운용보수 또한 펀드에 비해 저렴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알맞다고 본다. 

다양한 ETF가 투자자의 처지와 조건에 맞게 상장되어 있어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자기에게 맞는 ETF를 골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손실을 볼 수 있다... 주식으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나마 배당의 안정성으로 하방경직성 확보되는 ETF를 오늘 소개할 예정이다.

ETF, 펀드 및 주식의 비교

출처: 필자 자체제작


아래의 7개 미국 상장 ETF들은 5년간 배당 수익을 제외하고 5년 전 대비 12.5% 이상의 수익률과 현재 (2월 20일 기준) 2.58% 이상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말 그대로 'GO 배당 ETF' 를 분석한 것이다. 7개의 ETF 모두 매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아래는 7개 ETF를 단순 비교해본 표이다.

GO 배당 ETF 7선 비교 분석

출처: 필자 자체제작


아래에 언급할 7개 미국 상장 ETF들은 02/20/2011 이후 현재(02/20/2020) 10년간 배당 수익을 제외하고 10년 전 대비 100% 이상의 수익률과 현재 (02/20/2020) 2.4%(S&P 500 평균 1.75%) 이상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말 그대로 'GO 배당 ETF'를 분석한 것이다.

7개의 ETF 모두 매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아래는 7개 ETF를 단순 비교해본 표이다. 참고로 SCHD와 HDV의 경우는 상장일이 2011년 이후이며 8년 정도인데 불구하고 공히 100% 이상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7개의 고배당주 ETF들이 SPY의 수익률을 못따라간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간 SPY의 상승을 이끈 시총 상위주들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등의 소위 주도주들은 주가의 상승률은 엄청났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SPY가 월등해보이는 것 뿐이다. 

하지만 다음 경기 사이클에서 불황이 올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질것이다.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들이 그나마 하방경직성이 확보되며 배당재투자를 통해서 싼가격에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이다. 장기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SPY와 고배당 ETF 적당량의 미국채 ETF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것도 안정적이다.

10년간의 수익률이 향후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 VYM은 뱅가드 하이 디비던드 일드 인덱스 ETF이다. 

영국 지수인 FTSE의 하이 디비던드 일드 펀드를 벤치마크하기 위해 뱅가드에서 2006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ETF이다. 주로 대형가치주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 ETF의 특징은 1년 정도 배당성향을 예측한 후 순위를 매긴 뒤 순위에 드는 기업들을 편입하며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를 중심으로 편입한다. 그래서 자산이 $38.3B이며 7개 ETF 중에서는 제일 큰 자산을 가지고 있다. 

고배당을 추구하는 리츠 주식은 이 ETF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매년 분기 배당을 하고 있으며 운용보수가 낮고 유동성이 좋은 장점은 있다. 하지만 3% 이상 5% 정도의 높은 배당률을 원한다면 다른 ETF를 권하고 싶다. 운용보수가 낮고 거래량이 많으며 안정적이라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적합한 ETF인 셈이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테크, 유틸리티의 비중이 거의 60%에 육박한다. 
구성 상위 종목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 10개 종목 비중이 26.87%가 넘는다. 
402개의 종목을 편입하므로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출처: ETF.COM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뱅가드 운용사의 홈페이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SCHD는 CHARLES SCHWAB에서 운용 중인 고배당 ETF이다. 



2011년 상장했으며 업계에서 운용보수가 0.06%로 제일 저렴한 수수료를 요구한다. 이 ETF도 2가지 포트폴리오 종목 편입 기준이 있다.

첫 번째 1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하고 있냐의 여부 및 이후에도 배당을 지급할 수 있냐를 포트폴리오 편입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10년 이하 배당 지급 회사는 당연히 포트폴리오 편입에 제외한다.

두 번째는 기업의 부채비율, ROE가 높은 회사와 배당 수익이 안정적이고 배당 성장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 선정한다. 그래서 금리와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리츠회사들은 제외된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필수소비재, 테크, 산업, 헬스케어의 비중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종목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인텔, 홈디포, 코카콜라 등 10개 종목 비중이 44.98%가 넘는다.

출처: ETF.COM

앞서 말한 ROE (Return On Equity)란, 기업이 자기 자본을 투하하여 영업을 한 뒤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한글로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도 한다. 

즉 적은 돈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이다. 
물론 높을수록 좋은 기업이다. 

ROE는 회사 자본이 복리로 성장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성장성을 보는 지표가 된다. 우리가 아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애플이나 신약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 제약회사가 해당이 된다.단순하게 ROE만 높다고 해서 좋은 주식은 아니다. 

다른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ROE는 종목을 선택하는 기준일 뿐이지 ROE 하나로 모든 종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다.

장기투자 원하시는 분들은 미국 상장된 ETF 중 최저 운용보수를 이용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좋다고 본다. 운용보수가 적다는 것은 세금을 덜 내고 배당을 더 받는 효과와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100 투자해서 3%의 배당을 받는다 치면 $103이 된다. 

그런데 0.5%를 운용보수로 뗀다면 $0.515가 운용보수로 빠진다. 만약 운용보수가 0.05% 라면 $0.05만 내게 되어 $0.46가 다시 투자금으로 투입되어 복리효과를 내는 셈이다.

만약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ETF 중 배당률이 2.7%이며 운용보수가 0.3%인 ETF와 배당률 3.0%이며 운용보수 0.5% 라면 전자의 ETF가 일단 더 투자자의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한 것이다. 

투자 기간을 짧게 보고 소액이면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금액이 많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많이 달라진다. 

20년 이상을 이렇게 운용보수를 지급하면 엄청난 수익률의 차이로 귀결된다. 그래서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ETF의 경우는 운용보수 싼 ETF를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좋다.

거래량이 많고 안정적이며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적합한 ETF이다. 

최근 ETF의 배당률과 운용보수를 잘 선택한다면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매 분기별로 ETF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므로 최대한 수익률 높이려고 해당 증권사에서 노력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찰스슈왑 홈페이지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HDV는 BLACK ROCK에서 운용 중인 고배당 ETF이다.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고배당을 추종하는 ETF이다. 특징적인 것은 미국 투자 회사인 모닝스타에서 제공하는 종목 선정의 2가지 충족요건을 통과해야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편입한다.

첫 번째 경제적 해자의 보유 여부이다. 
경제적 해자는 워런 버핏이 가장 강조하고 실행하고 있는 투자기법이다. 경제적 해자는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대체 불가한 사업을 하는 회사가 해자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구글의 경우 어떤 검색 사이트도 구글의 검색 능력을 따라올 수 없는 독점적 위치를 지니고 있어 경제적 해자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워런 버핏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의 경우도 짝퉁 아이폰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IOS라는 애플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통해서 지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카피할 수 없고 충성고객이 꾸준히 아이폰을 통해서 부가 서비스를 받으며 수익을 창출해 주는 것이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두 번째는 기업이 자산과 부채의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업의 사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냐는 것이다. 아무리 고배당이라도 이 ETF 역시 리츠 주식은 배제하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에너지, 통신, 헬스케어, 금융, 필수소비재의 비중이 80%를 넘는다. 종목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 10개 종목 비중이 60.69%가 넘는다.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처럼 다른 ETF에 비해 10개 종목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트폴리오 보유종목 수도 7개 ETF 중 가장 적은 79개이다.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인 것이다.

출처: ETF.COM

많은 배당 ETF들이 리츠 주식을 배제하는 이유는 부동산 투자 중심의 리츠는 금리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동성이 있어 피하는 경우가 높다. 

리츠회사 대부분이 은행 차입인 부채를 통해서 부동산에 투자하므로 금리의 변동에 따라 수익성 악화로 인한 안정적인 배당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시는 리츠회사가 은행에 지불하는 이자가 낮아 NOI(운영수익)가 높지만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비용 상승으로 NOI(운영수익)가 낮아지게 된다. 배당투자는 안정성을 추구하려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므로 리츠회사처럼 변동성이 큰 회사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을 꺼리는 것이다.

$7.5B이 넘는 풍부한 자산과 낮은 운용보수 및 거래량이 많은 유동성으로 투자자에게 3.41%가 넘는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해당 ETF의 장점이다. 집중과 선택을 원하고 높은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이다.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아이쉐어스 홈페이지이다 자세한 내용을 더 확인한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DHS는 WISDOM TREE가 운용하는 고배당 ETF이다.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우선순위로 편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지만 $200 밀리언 이하의 기업은 ETF에 편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의 ETF보다 가장 광범위하게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편입하므로 현재 ETF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수가 339개나 된다.

해당 ETF의 다른 편입 기준은 또한 아주 간단하다. 
이전 12개월 동안 기업의 배당금 지급 여부이다. 그러므로 섹터별로 광범위한 종목들이 편입되는 것이다. 단순한 편입 기준으로 나쁜 종목이 걸러지지 못하고 수많은 종목들이 편입되므로 ETF의 리스크는 줄어드나 견고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은 보장받긴 어렵다. 이 ETF의 경우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이며 꾸준한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ETF인 셈이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금융, 헬스케어, 테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에너지의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종목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 10개 종목 비중이 38.08% 정도이다. 

많은 종목을 편입하다 보니 10개 종목의 비중이 다른 ETF에 비해 적은 편이다.아주 간단한 기준으로 많은 종목을 편입하므로 배당률은 시가 기준으로 3.80% 이상이다. 운용보수는 0.38%로 높은 편이다. 
소액투자자들 중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좋은 ETF 일 수 있다.


출처: ETF.COM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웹사이트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SDY는 SDPR에서 2005년부터 상장해온 오래된 ETF 중 하나이다. 

S&P 1500에 속하는 기업 중 20년간 꾸준히 배당을 하였고 배당금을 상향 조정하며 지급하는 50개 종목을 중심으로 우선 편입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배당 ETF이다. 

주로 신기술 발달로 상장된 신생기업에 해당하여 배당을 하지 않거나 배당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IT기업들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어 있지 못한 약점도 있다. 특이하게 꾸준히 배당을 지급한 리츠 주식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산업재, 금융, 필수소비재, 자유소비재, 기초소재의 비중이 65%를 넘어간다. 
상위 10개 종목 비중이 17.64% 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종목을 편입하다 보니 10개 종목의 비중이 다른 ETF에 비해 적은 편이다.

출처: ETF.COM

자산도 $20.2B으로 7개의 ETF 중 2번째로 큰 편이다. 
현재 배당률은 2.52%가 넘으며 121개 종목을 보유하고 운용 중이다. 운용보수는 0.35%로 조금 높은 편에 속해 있다. 20년 이상 배당한 종목으로 알짜 회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라 유동성이 좋고 안정적이라 보수적이고 긴 호흡으로 이 투자 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어울리는 ETF이다.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홈페이지이다. 매번 바뀌는 내용이 있는지 자세한 것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DVY는 BLACK ROCK에서 7개 ETF 중 가장 일찍 상장한 ETF이다. 


일반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알려진 꽤 유명한 ETF 중 하나이다. 

다우 존스 내에 속해있는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크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100종목 정도를 포트폴리오에 넣어 운용 중이다. 현재는 102개 종목이 편입되어 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기준은 기업의 5년간 배당 성장성, 배당성향, 배당내역을 기준으로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섹터별로 고르게 편입시키며 대형주 우선이다. 그리고 리츠 주식도 포함되는 특징이 있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유틸리티, 금융, 필수소비재, 기초소재, 에너지 비중이 68%를 넘어간다. 종목은 10개 종목 비중이 18.81% 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종목을 편입하지 않았지만(104개) 10개 종목의 비중이 다른 ETF에 비해 적은 편이다.

출처: ETF.COM


배당률은 3.47%이며 해당 보유 종목은 5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하고 있는 다우 존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유동성도 좋고 안정적이라 보수적이고 긴 호흡으로 이 투자 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어울리는 ETF이다.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아이쉐어스 홈페이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 FDL은 FIRST TRUST가 2006년부터 운용 중인 배당 ETF이다. 



해당 ETF의 자산은 $1.8B이다. 7개 ETF 중 가장 낮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가격적인 매력이 부각되어 있으며 다른 ETF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편이다.

FDL은 배당을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하는 기업 101개 정도를 편입해서 운용하고 있다. 해당 ETF도 리츠회사는 배제하고 있다. 과거 수익률 성과를 기준으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준은 현재 기업의 배당금이 5년 전 보다 많아야 하며 이후 예상 EPS가 현재의 EPS보다 높아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런 기업 100여 개를 편입한 뒤 기업 가운데서 순위를 매겨 비중의 가중치를 조절한다. 전통적인 배당주인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기업을 많이 포함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의 그림은 해당 ETF 섹터 비중과 10개 종목 비중이다. 에너지, 통신, 금융, 필수소비재, 테크의 비중이 72%를 넘어간다. 종목은 10개 종목 비중이 60.31%로 10개 종목의 비중이 큰 편이다. 101개 정도의 종목을 편입하다 보니 10개 종목의 비중이 다른 ETF에 비해 큰 편이다.

출처: ETF.COM

현재 시가 배당률은 3.96%이고 운용보수가 0.45%로 가장 높다. 
앞서 말했지만 배당률이 3.96%이고 운용보수가 0.45%이면 배당률 3.41% 정도 배당을 받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운용보수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 ETF는 다른 ETF에 비해 낮은 $30 정도의 가격으로 거래되므로 소액투자자 중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이다.

아래 링크는 ETF에 관한 홈페이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ftportfolios.com/retail/etf/etfsummary.aspx?Ticker=F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