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일정과 투자 아이디어
각 주들의 연방으로 구성된 미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독특한 대통령 선거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2월 아이오와 코커스를 필두로 공화, 민주 양당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으로 본격적인 2020년 대선 일정이 시작된다.
미국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코커스(Caucus)와 프라이머리(Primary)라는 제도이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진행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 코커스는 등록된 당원들 중심의 행사이며, 프라이머리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지역에 따라 등록된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곳도 있다. 노스다코타, 미네소타는 코커스도 당원이 아닌 일반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코커스나 프라이머리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것은 특정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할 대의원을 뽑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유권자에 의해 뽑힌 대의원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아이오와만 비례제를 채택한다.
민주당은 7월 중순, 공화당은 8월 후반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11월 본선에 나서는 각 당의 대통령 후보를 결정한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코커스는 각 주에 있는 정당들이 주관하고, 프라이머리는 주 정부 차원에서 주관한다.
프라이머리는 주별로 치러지는 예비 선거라고 보면 되며 등록된 유권자가 당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50개 주 중 33개 주에서 프라이머리가 치러졌다.
특이한 점은 공화당과 민주당은 전혀 다른 방식의 대의원 선출방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공화당은 각 지역 경선에서 득표를 한 1위에게 대의원들의 표를 몰아주는 '승자독식제'이며, 민주당은 각 경선 후보들이 득표를 통해 확보한 대의원 수를 집계해 '순위결정제'를 채택하고 있다. 코커스에서 공화당은 비밀투표로 진행하며, 민주당은 공개 지지 형태의 다수결로 결정한다.
2월 3일, 아이오와에서 열리는 코커스는 4년마다 1번씩 미국에서 제일 먼저 당원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승리한 후보가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미국 대선에서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므로 언론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월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다수 대선 후보자들은 출마 포기를 하고 다른 후보자를 지지 선언을 하면서 마무리하기도 한다.
2월 22일, 네바다 경선이 중요한 이유는 나날이 늘고 있는 히스패닉계가 표심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곳도 히스패닉계의 대선 풍향을 최초로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부상될 것이다.
2월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흑인 인구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이곳은 흑인들의 2020년 대선의 표심을 일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월 3일,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이라고 불리는 하루 동안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을 포함한 14개 주의 대의원 의석 규모가 큰 지역에서 코커스나 프라이머리가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이날의 결과를 통해서 양당의 대통령 후보가 거의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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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스나 프라이머리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것은 특정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할 대의원을 뽑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유권자에 의해 뽑힌 대의원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아이오와만 비례제를 채택한다. 이후 민주당은 7월 중순, 공화당은 8월 후반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11월 본선에 나서는 대통령 후보를 결정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한국 대통령 선거와 달리 대통령 선거 1개월 전 선거인단 후보들을 각 주별로 정당들이 추천하게 된다. 일부 주에서는 대통령 경선 후보를 선출하듯 프라이머리를 통해서 하기도 하며 각 주별로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렇게 선출된 대통령 선거인단을 국민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한다.
각 주별로 할당되어 있는 선거인단 숫자는 하원을 구성하는 435명과 상원을 구성하는 100명, 미국의 수도이자 특별 행정구역인 워싱턴 D.C.의 3명을 포함한 총 538명으로 구성된다.
2020년 11월 3일, 미국의 유권자들은 각주를 대표하는 대통령 선거인단이 선출하며 이렇게 선출된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수인 270명이 확보하면 대통령이 결정된다. 이것도 메인, 네브래스카를 제외하고 선거인단 선거에 이긴 대의원이 해당 주 전체 선거인단을 가져가는 '승자독식제'이다.
승자독식제와 아울러 중요한 것은 미국 대선의 승부를 결정짓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이다. 스윙 스테이트는 민주나 공화 양당이 승부를 전망할 수 없는 격전지이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2021년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게 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 시스템이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미국은 50개 주가 연합해서 만들어진 연방 국가이며, 연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인구수가 작은 주들이 요구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즉, 인구가 많은 큰 주는 직선제를 주장했고, 작은 주는 의회 간접선거를 주장했기 때문에 적당한 절충점인 선거인단 제도와 인구수에 비례하는 538명의 하원과 주별로 2명인 100명으로 상원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선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의 대통령 선거 공약에서 공통적인 것은 대기업들의 반독점과 친환경이다.
세 후보 모두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해 다소 강경한 태도를 보인 편이며, 빈부격차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모두 부자들에게 부유세 부과와 같은 부의 재분배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기업들의 법인세를 인상하자는 주장과 주식과 채권의 매매에 거래세를 부과하자는 내용도 있으며, IT 대기업들의 반독점 경우에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겐 좋지 않은 공약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의료보험 정책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정책들도 헬스케어 업종들에 비우호적이다.
만약 민주당 후보 중 버니 샌더스와 엘리자베스 워렌이 된다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공룡 기업들의 반독점 규제는 상당히 심해질 것이다. 조 바이든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후보들보다 대기업에 대해선 다소 유화적이다.
친환경 부분에서 조 바이든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7조 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고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전기차 구매시 지원도 약속했다.
버니 샌더스도 재생에너지 관련 일자리 2천 만개를 창출하며, 2030년까지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는 전기차 구매 시 세재 혜택을 주며 전기차 인프라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자베스 워렌도 그린 아폴로(Green Apollo) 계획을 통해 청정에너지 연구와 개발(R&D)에 10년간 4천억 달러 투자와 그린 메뉴팩쳐링(green Manuacturing)을 통해 10년간 1.5조 달러 투자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렇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 중 누가 경선에 나오더라 친환경이라는 테마의 기대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과 아울러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친환경은 가장 큰 화두로 주목받았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버니 샌더스와 조 바이든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3개월간의 지지율 변화는 아래와 같다. 버니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realclearpolitics.com/epolls/2020/president/ia/iowa_democratic_presidential_caucus-6731.html
하지만 누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고 트럼프 대통령과 선거를 치뤄봐야 알겠지만 일단 트럼프가 당선시에는 친환경도 힘들어질 확률이 높다.
화석연료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끝날 수 있다. 길게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친환경이라는 테마가 향후 꾸준하고 장기적인 테마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덧붙여 MSCI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1981년~1996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 밀레니얼 세대는 2020년 현재 24세~39세이며 ESG 투자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9년 모건스탠리의 'Institute of Sustainable Investing'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95 %가 ESG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에서 7,440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후 이민으로 인해 2036년까지 8,10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미국의 3억 3천만 인구 중 23%에 해당하는 수치이므로 투자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이런 투자 트랜드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MSCI의 보고서 확인하기 :
https://www.msci.com/documents/10199/07e7a7d3-59c3-4d0b-b0b5-029e8fd3974b
각 주들의 연방으로 구성된 미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독특한 대통령 선거제도를 가지고 있으며, 2월 아이오와 코커스를 필두로 공화, 민주 양당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으로 본격적인 2020년 대선 일정이 시작된다.
미국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코커스(Caucus)와 프라이머리(Primary)라는 제도이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진행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 코커스는 등록된 당원들 중심의 행사이며, 프라이머리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지역에 따라 등록된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곳도 있다. 노스다코타, 미네소타는 코커스도 당원이 아닌 일반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코커스나 프라이머리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것은 특정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할 대의원을 뽑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유권자에 의해 뽑힌 대의원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아이오와만 비례제를 채택한다.
민주당은 7월 중순, 공화당은 8월 후반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11월 본선에 나서는 각 당의 대통령 후보를 결정한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코커스는 각 주에 있는 정당들이 주관하고, 프라이머리는 주 정부 차원에서 주관한다.
프라이머리는 주별로 치러지는 예비 선거라고 보면 되며 등록된 유권자가 당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50개 주 중 33개 주에서 프라이머리가 치러졌다.
특이한 점은 공화당과 민주당은 전혀 다른 방식의 대의원 선출방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공화당은 각 지역 경선에서 득표를 한 1위에게 대의원들의 표를 몰아주는 '승자독식제'이며, 민주당은 각 경선 후보들이 득표를 통해 확보한 대의원 수를 집계해 '순위결정제'를 채택하고 있다. 코커스에서 공화당은 비밀투표로 진행하며, 민주당은 공개 지지 형태의 다수결로 결정한다.
2월 3일, 아이오와에서 열리는 코커스는 4년마다 1번씩 미국에서 제일 먼저 당원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승리한 후보가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미국 대선에서 중요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므로 언론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월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후 다수 대선 후보자들은 출마 포기를 하고 다른 후보자를 지지 선언을 하면서 마무리하기도 한다.
2월 22일, 네바다 경선이 중요한 이유는 나날이 늘고 있는 히스패닉계가 표심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곳도 히스패닉계의 대선 풍향을 최초로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부상될 것이다.
2월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흑인 인구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이곳은 흑인들의 2020년 대선의 표심을 일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월 3일, ‘슈퍼 화요일(Super Tuesday)’이라고 불리는 하루 동안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을 포함한 14개 주의 대의원 의석 규모가 큰 지역에서 코커스나 프라이머리가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이날의 결과를 통해서 양당의 대통령 후보가 거의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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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스나 프라이머리에서 유권자가 투표하는 것은 특정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할 대의원을 뽑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유권자에 의해 뽑힌 대의원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아이오와만 비례제를 채택한다. 이후 민주당은 7월 중순, 공화당은 8월 후반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11월 본선에 나서는 대통령 후보를 결정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한국 대통령 선거와 달리 대통령 선거 1개월 전 선거인단 후보들을 각 주별로 정당들이 추천하게 된다. 일부 주에서는 대통령 경선 후보를 선출하듯 프라이머리를 통해서 하기도 하며 각 주별로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렇게 선출된 대통령 선거인단을 국민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한다.
각 주별로 할당되어 있는 선거인단 숫자는 하원을 구성하는 435명과 상원을 구성하는 100명, 미국의 수도이자 특별 행정구역인 워싱턴 D.C.의 3명을 포함한 총 538명으로 구성된다.
2020년 11월 3일, 미국의 유권자들은 각주를 대표하는 대통령 선거인단이 선출하며 이렇게 선출된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수인 270명이 확보하면 대통령이 결정된다. 이것도 메인, 네브래스카를 제외하고 선거인단 선거에 이긴 대의원이 해당 주 전체 선거인단을 가져가는 '승자독식제'이다.
승자독식제와 아울러 중요한 것은 미국 대선의 승부를 결정짓는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이다. 스윙 스테이트는 민주나 공화 양당이 승부를 전망할 수 없는 격전지이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2021년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게 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 시스템이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미국은 50개 주가 연합해서 만들어진 연방 국가이며, 연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인구수가 작은 주들이 요구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즉, 인구가 많은 큰 주는 직선제를 주장했고, 작은 주는 의회 간접선거를 주장했기 때문에 적당한 절충점인 선거인단 제도와 인구수에 비례하는 538명의 하원과 주별로 2명인 100명으로 상원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선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의 대통령 선거 공약에서 공통적인 것은 대기업들의 반독점과 친환경이다.
세 후보 모두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해 다소 강경한 태도를 보인 편이며, 빈부격차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모두 부자들에게 부유세 부과와 같은 부의 재분배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기업들의 법인세를 인상하자는 주장과 주식과 채권의 매매에 거래세를 부과하자는 내용도 있으며, IT 대기업들의 반독점 경우에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겐 좋지 않은 공약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의료보험 정책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정책들도 헬스케어 업종들에 비우호적이다.
만약 민주당 후보 중 버니 샌더스와 엘리자베스 워렌이 된다면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공룡 기업들의 반독점 규제는 상당히 심해질 것이다. 조 바이든의 경우는 앞서 언급한 후보들보다 대기업에 대해선 다소 유화적이다.
친환경 부분에서 조 바이든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7조 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고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전기차 구매시 지원도 약속했다.
버니 샌더스도 재생에너지 관련 일자리 2천 만개를 창출하며, 2030년까지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는 전기차 구매 시 세재 혜택을 주며 전기차 인프라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자베스 워렌도 그린 아폴로(Green Apollo) 계획을 통해 청정에너지 연구와 개발(R&D)에 10년간 4천억 달러 투자와 그린 메뉴팩쳐링(green Manuacturing)을 통해 10년간 1.5조 달러 투자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렇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 중 누가 경선에 나오더라 친환경이라는 테마의 기대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과 아울러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친환경은 가장 큰 화두로 주목받았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버니 샌더스와 조 바이든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으며, 3개월간의 지지율 변화는 아래와 같다. 버니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realclearpolitics.com/epolls/2020/president/ia/iowa_democratic_presidential_caucus-6731.html
하지만 누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고 트럼프 대통령과 선거를 치뤄봐야 알겠지만 일단 트럼프가 당선시에는 친환경도 힘들어질 확률이 높다.
화석연료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감으로 끝날 수 있다. 길게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친환경이라는 테마가 향후 꾸준하고 장기적인 테마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덧붙여 MSCI에서 발간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1981년~1996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 밀레니얼 세대는 2020년 현재 24세~39세이며 ESG 투자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9년 모건스탠리의 'Institute of Sustainable Investing'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95 %가 ESG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에서 7,440만 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후 이민으로 인해 2036년까지 8,10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미국의 3억 3천만 인구 중 23%에 해당하는 수치이므로 투자자로서 관심을 가지고 이런 투자 트랜드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MSCI의 보고서 확인하기 :
https://www.msci.com/documents/10199/07e7a7d3-59c3-4d0b-b0b5-029e8fd3974b
투자 아이디어
보다 자세한 투자아이디어는 매달 발행하고 있는 네버슬립 투자레터에 더욱 자세하게 실려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MSCI지수와 FTSE 지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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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디지털 리포트가 발간되었다. www.ustooza.com에서 1월 31일 부터 확인할 수 있다.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는 2020년 1월 6일부터 열린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 행사에서 2020년을 대표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1) 디지털 치료법, 2) 차세대 교통수단, 3) 식품의 미래, 4) 안면인식 기술, 5) 로봇의 발전을 선정했다.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5가지의 트렌드를 기반으로 향후 미국기업들 중에서 유망한 기업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통해 투자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이후 5가지 트렌드를 관통할 핵심적인 하드웨어인 6) 2020년 반도체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구매하는 선착순 50분에게 $3off 할인코드를 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off 할인코드는 복사해서 구매시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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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핵심 5대 트렌드 디지털 리포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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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https://www.vegastooza.com/2019/12/blog-post.html
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로빈후드 계좌 개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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