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테슬라(TSLA)는 왜 사이버트럭을 만들까?

미국이란 동네가 250년 전 토착인디언들이 뛰어 널던 시절부터 땅덩어리가 둘째 가려면 서러울 정도로 넓었다.

미국 중서부를 막론하고 대도시가 아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부터 출퇴근까지 각종 용무를 보려면 자가용이나 픽업트럭이 없이는 불가능한 생활을 한다고 봐야 한다…

그중에서 픽업트럭은 중소규모 자영업자부터 개인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보면 한쿡은 어떤 가전제품이나 가구, 각종 덩치가 큰 제품을 사게되면 무료배달이 장착된 문화이지만 미국은 덩치큰 제품을 구매하게되면 배송비는 따로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도시에 살더라도 심심치 않게 픽업트럭을 구경할 수 있다… 거기에 각 매장마다 광활한 주차장이 있다 보니 길거리에 다니는 10대 중 1-2대 픽업트럭이다…

픽업트럭 중 미국에서 제왕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아래 사진의 포드사가 제작한 F-150이다… 미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픽업트럭 중 단연코 1등이다.

오죽하면 한미 FTA 협상에서 현대차는 만들지도 않는 픽업트럭을 수출을 막으면서 자국의 픽업트럭 시장을 지켜려고 하는지 말이다…

단순무식하게 생겼지만 자영업과 각종 자재와 물건을 싣는데는 최적화되어 있는 차량이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는데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테슬라에 의해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니 쇠망치가 등장하고 쇠구슬로 방탄유리를 깨는 실험을 하는 와중에 유리창이 깨지는 소동이 있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연산 40만대를 생산할 예정인 저가(?) 모델 3 이후, 미국에 최적화된 픽업트럭을 공개한 자리에서 액땜을 치른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잘팔리는 픽업트럭 순위이다…

포드 F-150이 넘사벽이다…

미국 픽업트럭들이 우세한 이유는 정부나 공공기관의 관용차는 모조리 미국산차로 매수하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이제 친환경차만 구매한다고 이미 발표를 한 상태이다…
테슬라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곳은 테슬라 뿐이기 때문이다...






다음 그림은 왜 테슬라가 픽업트럭에 집중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픽업트럭이 올해 10월 까지 미국에서 팔린 차량중 17.6%를 차지하고 있다… SUV가 대세라고 하지만 아직 미국에선 크로스오버와 픽업이 거의 경량 차량판매의 60%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 않는가? 해당 주식은 필자의 블로그를 팔로우 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2016년 솔라시티와 합병할 때 부터 꾸준히 들고 있다…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보유할 생각이다… 꿈이 이루어질지는

미국 주식투자 입문을 위한 필독서들

미국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은 가볍게 시작하시면 될듯하다.

1. 입문서는 미국주식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마인드 정립

2. 그게 정립이 되면 미국주식에 대한 특징들이나 종목에 대한 심화하고

3. 기본적분석+기술적분석 공부하기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으므로 고만 고만 하다고 본다.

4.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 있으면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주식 배당주”를 참고하면 된다. PDF 전자책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5. 책 선정은 정답은 없다고 본다. 필자가 공저자로 참여한 미국주식가이드북과 미국주식 배당주를 먼저 보고 500개 미국대표 종목을 토대로 시작하시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꾸준히 한종목씩 알아나간다고 생각하고 옆에 두고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다고 본다.

6. 결국은 다독이 중요하다. 미국 주식관련해서 컨텐츠나 자료, 서적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도 블로그, 카페, 단톡방을 통해서 알리려고 하는 것이다.

7. 주로 미국에서 쓴 책이나 번역된 책들이 중요할듯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주식에 관련된 역사 및 토대를 바탕으로 쓴 책들이기 때문에 미국주식투자에 적합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아래의 책들은 미국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카페 채팅방에 올려드렸던걸 다시 여기에 올린거니 참고하길...

아래의 쿠팡 링크로 서적을 구입시 필자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미국주식 가이드북 S&P 500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배당주 투자

소음과 투자

주식투자전략

초과수익바이블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초보투자자를 위한 12가지 투자기초 (절판)

좋은 기업을 찾기위한 12가지 투자분석

위대한 투자자들의 12가지 투자전략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현명한 초보 투자자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워런버핏 바이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들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가치투자의 비밀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단도투자)

경제적 해자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워런버핏 스노우볼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고릴라 게임(절판)

금융투기의 역사

행운에 속지마라

블랙스완

절판의 경우 E-BOOK이나 전자 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봐야 할듯...

미국 거주자의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서적을 구입할 수 있다.
https://www.aladin.co.kr/home/welcome.aspx

잠든사이 월급버는 미국주식 투자 독후감 이벤트(Feat.석관동 떡뽁이 셋트)
https://www.vegastooza.com/2020/05/feat_13.html

잠든사이 시리즈 2번째 책은 쿠팡에서 구매가능...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 바로가기 가능...



미국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http://www.bandibooku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4337303



미국 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드리는 글

대부분 초보 투자자들 주식시장 약육강식인거 모르고 들어온 사람들이 많을듯 하다. 요즘 미국주식시장이 잘나간다고 하니 지인들이나 친구의 권유로 미국주식시장에 들어온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본다.


이글의 내용들은 초보자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오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몇 가지 잔소리를 해보고자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필자도 바쁜데 이런거 까지 써야 하나 했지만 필자도 개초보 시절이 있어 몇 분씩이나 고민하다가 시작해 본다.

미국 주식투자 초보분들 비하하거나 얕잡아 보고 하는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다. 부디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읽어보면 좋고 그냥 조금더 오래 미국 주식 투자한 블로거라 오지랖이 조금 넓어서 한마디 하고 싶어진다. (이놈의 오지랖 ㅠㅠ)

16년과 17년 달러약세와 외국인 수급으로 인해 한국주식이 가파르게 오르고 난 후 18년 부터 조정이 왔다. 2018년 한국주식과 달리 미국주식은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니 미국주식을 조금은 비싼 가격으로 들어오게 되고 관심도 많아지게 되었다.

한가지 더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주식은 2018년 미중무역분쟁 덕분에 수익내기가 힘들게 되었다. 지금 많은 분들이 18년 부터 미국주식에 그것도 10개 종목 정도에 집중해서 들어온거 같다. 별 내용없고 허접한 필자의 블로그 이웃들도 17년말 까지 파리만 날리다가 18년 부터 많이 생긴거 같다.

전략가는 해외 리츠...

향후 미국주식들이 오른거 더 오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사고 팔고 토끼매매 투자하듯이 미국주식을 투자하면 힘들듯하다. 이유는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의 차이에서 찾을수 있다.

미국은 한국이랑 주식시장의 역사, 세법, 수수료 등등 모든면에서 틀린데 한국식(한국을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고... 한국 정부 정책에선 단기투자를 배려해 양도세 없이 거래세만 징수해 단기매매 유도... 장기투자보다는 사고파는 토끼매매)으로 투자해선 힘들다. 미국은 장기투자자들에게 많은 세제혜택을 주면서 장기투자를 하게끔 만들어 준다. 




한국과 미국주식시장의 개인들의 매매패턴이 아예 다르다. 직접보다 간접투자가 활성화되어 있어 많은이들이 주식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퇴직 연금도 59.5세부터 찾을 수 있어 장기투자를 당연시 한다. 

물론 단기매매 하는게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단기매매도 주식시장에서 돈버는 방법의 하나일 뿐이다. 

나도 미국주식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다가 로빈후드 계정을 만들고 난뒤 수수료가 없어 가끔씩(?) 단기매매를 한다. 하지만 길게 보유할 놈과 짧게 가져갈 놈을 확실히 골라내는게 중요하다.







필자도 미국주식 투자 경험은 미천(2011년 처음 주식살때 모바일 폰으로 주식사는 법도 몰랐다 ㅠㅠ) 하지만 몇 년 겪어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노리는 주식은 먼저 들어와서 뱀처럼 또아리 틀고 있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 IQ, HUYA, PDD, NIO 등 중국주식 봇물 터지면서 상장을 했는데 공교롭게 미중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박살이 났다가 회복중이다. 근데 조금 이상하다. 왜 이런시기에 상장을 하는지 덕분에 싸게 사서 좋긴 한데... ㅋ

예를 들어 중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IQ를 20불 아래서 매수한 사람과 고점에서 매수한 사람들의 심리가 같을지 궁금하다. 뭐든지 비싸게 사면 힘들고 후달린다. 이건 몇 년 투자에서 절실히 느낀것이다.

아마 위에서 언급한 중국주식들 급격한 하락으로 손절하신분도 있고 싼가격에 사신분들은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분도 있을테다. 비싸게 사면 워런버핏이나 피터린치 할아버지라도 후달린다.




많은분들이 묻는다. 미국주식 고점인데 지금 들어가도 되냐고? 그러면 대답은 한가지이다. 본인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미국주식시장이 언제는 싼적이 있었던가?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의 회의와 비관론을 딛고 밟으며 오르는게 정석이 아니었던가…

필자는 현재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미국주식시장은 과거에도 비싼 시장이었고, 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비싸며,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 성장이 멈추기 전까지는 비쌀 것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 투자자로써 한번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수천년 역사동안 인간들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발전했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선 매번 같은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인간의 뇌구조는 투자에 최적화 되어있지 못하고 투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상승하는 주식 따라잡아 최고점에 물리고… 하락하는 주식 매도해서 최저점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뇌가 생각하는 것을 반대로 해야지만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의 흑역사를 살펴보면 비싸게 사서 손절하거나 망한 종목도 꽤 된다. 하물며 투자의 신이라고 칭송받는 워런버핏도 깨지는 주식판에서 겁도 없이 뛰어드는 분들 볼때마다 안타까울 뿐이다.

주식매매할때 심리가 쌀때는 더 떨어질거 같아서 못사고 비쌀때는 더 올라갈거 같아서 당장 손꾸락으로 터치 터치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추격매수 한다. 그래서 줄기차게 고점매수 저점매도를 하는거 같다. 그런데 이거 안하는 방법은 간단한거 같다.

나름 허접하디 허접한 필자도 몇 년 투자 해보니 몇 가지 노하우가 생겼다. 

일단 이글을 읽기전에 미국주식투자 입문에 필요한 필독서를 먼저 챙겨서 보기바란다.

미국 주식투자 입문을 위한 필독서들
https://www.vegastooza.com/2019/11/blog-post_47.html


1. 매수하는 기업에 대해 과연 내가 몇 시간 공부하고 매수 또는 매도 하는지 생각 해보라. 

내가 매수하는 기업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듯 하다. 최소한 뭘 사는지는 알아야 할듯... 기업이 똥(ㅋ)을 파는지 된장을 파는지 제대로 알고 매수하자. 적어도 매분기 마다 어느 정도 버는지, 어떤 제품으로 버는지, 도대체 뭘하는지 해당기업 10K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공부는 해보고 매수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실적때 발표하는 분기별 프리젠테이션만 보면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는지 한 눈에 쭈욱 파악알수 있다.



많은 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들이 자기가 투자하는 기업정보를 다른곳에서 보물 찾기 하듯이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해당 기업 홈페이지에 투자자를 위한 코너(IR)에 가시면 기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차고도 넘친다. 

간혹 자신이 영어가 힘들어서 영어를 몰라서 못한다고 하는데 그럼 하지마라. 할 필요 없다고 본다. 전세계에 투자하는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들이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베트남어 확실히 배우고 알아서 수익낸다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다.



요즈음 구글 번역이나 크롬에서 영어 몰라도 쓱 긁어와서 번역버튼 클릭 한방이면 대충은 다 알려준다. 그것도 안하고 거저 먹으려는 근성이면 다른거 해도 매번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필자가 2년전 발간한 “미국주식 S&P 500 가이드북”에도 각 기업들 IR 홈페이지에 스캔하면 직접 폰으로 볼 수 있게 QR코드를 넣어 두었다. 책 자랑은 아니다.




2. 최대한 잘게 나누어 매수하고 매도하는게 중요하다. 
비중조절 못하면 아주 힘들다. 초보라면 더욱더 중요하다.


워런 버핏도 2016년부터 몇 년째 애플 주식 매수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대가라도 별거 없다. 최대한 나눠 사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없어서 못사는 주식은 없다. 좋은주식 이라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내에서 비중이 높아지면 3~4%의 상승과 하락에 후달리게 된다. 

후달리다 보니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지않고 매번 다른이에게 상승과 하락의 이유를 묻게 된다. 앞서 이야기한 기업을 모르고 산게 가장 문제이고 몰빵까지 콤비네이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 힘들어 지는것이다.

주식의 상승과 하락은 아무도 모른다. 주식이 상승할지 하락할 지는 말이다... 그래서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신의 영역이라고 하지 인간의 영역이라고 하지 않느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당신의 몸에 반드시 익혀라.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한부분이다. 그리고 몰빵이 아닌 적절한 분산투자만이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인간의 욕심과 공포에 매번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몰빵투자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도 하게 되고 기회비용을 날리게 된다. 그다음 수순이 잃고 난뒤 원금회복을 위해 몇 개월에서 심지어 몇년간 고군분투하게 된다...





3. 기업은 가만히 돈 잘벌고 달라진게 없는데 욕심과 공포에 쩔어있는 인간들이 사고 팔며 나타나는게 가격이라고 본다. 

가치(정량적으로 분석하긴 힘듬. 퀀트로 파악은 되지만 사고파는 심리는 분석 불가)가 적정한지 스스로 한번 되물어 보면 좋을듯 하다.

기업을 내 몸뚱아리에 박혀있는 점의 위치 처럼 알고 있다면 오히려 싸고 비싼걸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다. 제발 믿음을 가져라 내가 확신을 가지고 산 주식이라면 문제가 생겨서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몇 번 더 신중히 생각해 보라. 내가 왜 샀는지 그리고 왜 팔아야 하는지 자신에게 한 번 더 물어보고 해라. 살 기회도 많지만 팔 기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심리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기업과 시장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기업에 대한 믿음이 없다보니 남들이 한마디하는데 점보코끼리의 팔랑귀 마냥 주식매수와 매도의 잣대로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몇번 하다보면 깨닫게 된다…

제대로 자기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스스로 믿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이 내자산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스스로 기업에 대한 매수와 매도의 판단능력을 길러야 한다.





4. 주식시장 주말이랑 공휴일 빼고 매일 열린다. 조급하게 덤비지 말자. 초보투자자라면 더 신중하게 투자하고 빚을 내서 투자하지 마라.


주식이 어떤 제품처럼 단종(거래정지, 상장폐지는 제외) 되거나 없어서 못 사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 미인주는 불황과 호황을 오가며 주기적으로 바뀐다. 100년이고 200년 동안 우상향 하는 주식은 없다. 그렇게 우상향 할 필요가 현재 없다. 내가 사는 동안만 안 망할 주식이면 충분하다.

레버러지를 이용하게 되면 기간적으로 후달리고 심리적으로 후달린다. 예를 들어 1만불짜리 계좌에 빌린돈이 1만불이면 총 2만불이 된다. 2만불의 5%는 1천불이다. 5%만 하락해도 1만불을 빌렸기 때문에 10% 하락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빌린돈의 기간이 길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짧거나 다른 곳에 몇 개월내에 사용할 돈이라면 더욱 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다면 10%의 하락도 감내할 수 있지만 시간에 쫓기게 되면 심리적으로 더욱 더 압박감을 받으며 잘못된 투자판단을 내릴 확률이 커진다.  


자신의 인생이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의 고민을 안고 살 필요없다. 필자의 경우 딱 50년만 안 망하고 배당 잘주고 S&P 500 수익율만 나오는 주식이면 장땡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주식시장에서 200년 동안 살아남은 주식이 몇 개 없다. 인수합병으로 사라지기도 했고 망해서 사라지기도 했다. 오늘 당장 못사면 안되는 주식은 없다. 미국에만 몇 천개 되는 주식이 상장 되어 있고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주식들이 있다. 

만약 시기를 놓쳤다고 아쉬워 말고 준비를 잘하고 사전에 충분히 공부해서 확신이 있으면 좋은 기회는 온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조급하면 될일도 안된다. 필자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많이 당하고 있지 않나? 






5. 음료수 자판기에 500원 짜리 동전 넣어놓고 2000원 짜리 음료수 안나온다고 자판기를 후려 칠 필요가 있을까? 


노력한만큼 100%로 결과로 이어지진 않아도 50%만 이어져도 어디인가? 투자에서 운도 따라야 하는거 부정하지는 않는다.

유도, 태권도, 자전거, 각종 기술 등 처음 배우는데 몇 년 배운 사람 만큼 할 수 있을까? 초심자가 이단 뛰어 한바퀴 공중에서 돌아서 두발로 옆차기 부터 할려고 하면 될까? 유도에서 상대방을 잡는법도 모르는데 고난이도의 엎어치기 하려고 한다면? 

자전거 안장에 처음 오르는데 손놓고 자전거를 타는것 부터 하려면 과연 잘 될지 의문이다. 그것이 될꺼 같은지 아닌지는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자기 자신을 자신이 가장 잘 알듯하다. 소크라테스가 한말이 생각난다. 먼저 “너 자신을 먼저 알아라” 라고 했다.

주식시장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매번 투자에서 실패를 한다. 내가 왜 실패를 했는지 뭐가 잘못된거지 항상 돌아보고 정리를 잘 해두면 이후에 가장 강력한 투자자산이 될듯. 그래서 필자는 블로그를 쓰면서 그걸 남기고 있다.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것이 가장중요하다. 뭘 잘못했는지 뭘 잘했는지 남겨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자산이 된다.






남들이 어떻게 벌고 무엇을 사고 팔아서 수익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모방매매 해본들 남들과 매수가격, 하락을 견디는 정도,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수익률이 나온다. 그냥 참고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시간에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과 기업 부터 더 알아가자.

자꾸 남이 뭘 보유하고 있는지 뭘 사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종목을 알아서 따라 사봐야 매번 실패한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다른 사람이 산 가격과 내가 살 가격은 엄연히 다르다. 다른 사람은 10불 산 주식 내가 매수해서 20불에 사면 과연 같은 처지와 입장일까? 그러고 다른 사람이 산 주식 하락해서 매수하면 되지 않냐고? 왜 더 떨어지는 건 생각안하는가? 그리고 다른사람이 산 주식이 결코 나에게 수익 준다는 보장도 없다. 오케이? 내 계좌에 수익나는게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매수매도 종목을 나의 투자의 지표나 기준에 삼지말아라. 백전백패의 투자방법이다. 한두번 수익이 날 수 있어도 지속가능하지 않다.






6. 나의 정치성향이 보수이든지 진보이든지 중요치 않다. 흑묘 백묘이고 꿩잡는게 매이다.


정치적인 성향을 앞세워서 주식투자를 하면 하등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만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간직하라.

주식매매로 수익내고 나서 그건 따져라. 정부정책에 맞서지 말라는 주식격언이 있다. 근데 가끔 주식 단톡방에서 자신의 정치적입장에 맞춰 투자하는 사람이 많고 자기 정치적입장에 따라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내 생각을 주입(?) 시켜려 한다. 그거 해봐라. 절때 안된다. 주식은 당신의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움직이지도 않으며 생각해주지도 않는다.

살아보면서 느끼지 않는가? 추석이나 명절에 모여서 가족끼리 이야기 하다 보면 꼭 정치적 견해 차이로 말싸움 나고 이후에 고스톱 치는걸로 훈훈하게 돈 딴 사람만 승자가 되는거 수십년째 겪지 않느냐? 친목 고스톱에서 돈 딴 친척이 던져주는 용돈이나 떡고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보이지 않냐? 자본주의 사회 정치적 입장보다 가족들이 모인 작은 고스톱판에서 이 사실이 증명되는것이다. 만약 아니다 라고 하면 나도 더이상 할 말은 없다. 

머리가 클만큼 성인에게 자기 생각 바꾸라고 한다면 과연 쉽게 될까? 이제 그만하자. 주식투자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입장에 맞추는 투자방법은 투자에 있어 걸림돌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때를 기억해보자. 미국언론과 날고 기는 애널리스트들이 트럼프 당선되면 미국주식시장 없어진다고 공공연히 설레발을 쳤다. 그리고 선거 결과 발표 다음날 새벽 선물지수는 -600포인트에서 출발했고 숏포지션을 잡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후 주식시장장이 개장되고 오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내다 팔았다. 그리고 난뒤 오후에는 보란듯이 지수는 상승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s&p 500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달려가고 있다. 그날 만약 자신의 정치적 견해로 주식을 내다 던졌다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묻고 싶다.




7. 정답없는 주식시장에서 정답을 찾지마라. 자신만의 주식 투자방식을 만드는게 중요할 듯 하다. 


다른 사람의 투자방식을 아무리 따라해봐야 일회성 수익으로 그친다. 내껄 만들어야 한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같은 주식도 싸게 산 사람 비싸게 산 사람 다들 처지와 조건이 다르다. 굴리는 자금이 틀리고 물탈수 있는 자금이 틀리다. 수학처럼 같은 공식은 필요없고 쥐 잘잡는 고양이 색깔이 중요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산주식은 잘 오르지만 떨어질때도 많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샀기 때문에 더 떨어질수 있다. 많은 대중이 몰리는 길보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길에서 화려하게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걸 몇 번의 투자경험에서 필자도 얻었다.

한번 더 이야기하자면 정답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왜 하락하는지... 왜 상승하는지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이 왜 미국주식을 투자하고 있는지 본질을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한다...

아래 그림에 있는 주식투자 대가들의 주식격언을 한번 더 마음속에 새겨보며 미국주식투자가 모두에게 성공투자로 이어졌으면 한다.
























한가로운 주말 곳곳에 미국주식 투자하는 고수분들이 많을텐데 주제넘게 몇 마디 했다고 독설에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무엇을 사야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어떻게 잃지 않고 살아남아 수익을 내는 방법이나 나만의 노하우와 계획을 먼저 세우는게 중요할듯 보인다.

몇 년 안되는 미국주식투자에서 느낀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남이 사는거 백번 따라 사는거 보다 내가 공부해서 직접 기업을 이해하고 주식 투자에 임하자. 우리 공자선생님도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셨다.






필자도 개초보 시절이 있었고 이제는 그나마 시장수익률(S&P500) 겨우(?) 상회하고 있는데 미국주식시장에서 겪어 보니 위에서 이야기 한 몇 가지들이 투자에서 매우 중요할 듯 하다.

주제 넘는 이야기는 요기 까지만 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재충전 하시길 바란다. 폰으로 작성하다 보니 말이 짧은데 난 친절하지 못해서... 다시 한번 읽어주어서 감사하고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할듯 하다고 스스로 위안해 본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